라이브플렉스는 24일 자사의 신작게임을 소개하고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 최초로 '퀸스블레이드'에 관련된 자료를 공개했다.
'퀸스블레이드'는 '드라고나온라인'에 이은 두번째 자체개발 MMORPG로 2012년 1분기에 첫 비공개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여자들의 MMORPG '퀸스블레이드' 캐릭터>
특히, '퀸스블레이드'는 여성캐릭터만 등장해 섹시 컨셉을 기반으로 20~40대의 성인 유저를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성인 유저들에게 어필하면서 섹시 컨셉을 잘 살린 캐릭터 소개 영상을 제작했으나, 너무 선정적 느낌을 준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해 결국 다른 영상으로 대체됐다.
<옷을 안입은 것은 아니지만 딱히 입었다라고도 표현하기 애매한 장면이 짧게 등장.>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장에서만 한정적으로 공개된 캐릭터 소개 영상에는 쉐도우워커, 퍼니셔, 메딕, 센티넬, 디펜더, 위퍼 등 6종의 캐릭터가 각각 귀엽고 섹시한 매력등을 어필하는 모습이 담겼다.
'디펜더'는 강력한 육체와 치명타가 특징인 대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탱커의 역활을 맞게된다. 탱커와 뗄 수 없는 관계인 힐러는 이름 그대로 '메딕'이 맡는다.
<디펜더>
<메딕>
'쉐도우워커'는 민첩한 움직임이 강조된 캐릭터로 클러형 무기를 사용한다. '위퍼'는 이름 그대로 채찍과 비슷한 체인소드라는 무기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쉐도우워커>
<위퍼>
'퍼니셔'와 '센티넬'은 원거리 딜러의 역활로 '퍼니셔'는 원거리에서 다수를 공격하는 파괴적인 특징이, '센티넬'은 양손에 권총을 쥐고 누구보다 빠른 공격속도로 적을 쓰러트린다.
<퍼니셔>
<센티넬>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퀸스블레이드의 섹시 컨셉을 잘 살려 만든 캐릭터 소개 영상인데 너무 섹시미를 강조하게 된 것 같다"라며, "미디어데이 행사인 오늘까지도 공개여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결국 몇몇 장면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일반 공개는 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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