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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불모지에 '애정공세'…북미, 투자 이어 라인업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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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넥슨의 애정공세가 뜨겁다.

8일 넥슨재팬 등에 따르면 넥슨은 올 들어 북미지역의 게임사 4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시장 영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넥슨이 공개한 2013년 3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넥슨아메리카는 지난 8월 영국의 게임개발사 '스플래쉬 데미지'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이 회사가 개발한 온라인 MMOFPS 'Extraction'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traction'의 합류로 현재 넥슨아메리카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서든어택' 등을 포함해 총 8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북미시장은 넥슨이 최근 들어 공을 들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넥슨 아메리카의 라인업 확대에 더욱 눈길이 모인다. 앞서 넥슨은 올 들어서만 로보토키, 시크릿뉴코, 럼블 엔터테인먼트, 쉬버 엔터테인먼트 등 4개사에 투자를 진행, 개발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도 그럴 것이 북미시장은 넥슨의 3분기 국가별 매출 가운데 가장 적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취약지역이다.

넥슨이 3분기 동안 중국에서 159억엔을 벌어들인 반면 북미지역에선 그의 1/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13억엔만을 벌어들였다. 지역별 매출비중 또한 4%로 가장 낮다.

이와 관련 넥슨 측은 "북미시장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미개척시장"이라며 "이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현지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재팬의 최승우 대표 역시 "최근 단행한 북미 지역 개발사에 대한 투자는 북미와 유럽 사업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장기적 전략의 첫 발걸음으로, 해당 지역을 겨냥한 수준 높은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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