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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롤(LOL), 에로게임 지적…증거 자료는? '유저가 그린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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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의 선정성을 언급하며, 실제 게임에서 사용되는 원화가 아닌 팬들이 그린 그림들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백재현 의원은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12세 이용가로 분류된 '리그오브레전드'의 선정성이 매우 짙다. 마치 에로게임을 연상케한다"고 언급하며 노출이 강조된 다수의 캐릭터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백 의원이 공개한 사진들은 모두 '리그오브레전드'를 개발한 라이엇게임즈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캐릭터 원화가 아닌 팬들이 그린 작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길 수 있는 사진을 공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했다는 지적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실제 원화. 좌측부터 아리, 아칼리, 시비르

백재현 의원은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65주 째 PC방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 게임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책임을 갖고 서비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는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 '리그오브레전드'와 관련한 질문들에 답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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