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뮤즈(대표 황진선)는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프리카페스타 도타2 BJ리그’를 진행한다.

‘아프리카페스타 도타2 BJ리그’는 준시스템의 후원으로 총상금 300만원을 걸고 4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와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고정 해설진으로 이상길(데저트이글), 오성균(닥말), 윤상호(윤선생)이 진행을 맡고 객원 해설진으로 아프리카 BJ '불양' '태윤' '마이콜'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아프리카 유명 BJ ‘데저트이글’ ‘닥말’ ‘불양’ ‘고래까와’ ‘초짜’ ‘태윤’ ‘마이콜’ ‘네디’ 등 총 8명의 BJ가 감독이 돼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친다. 이 대회는 11일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도타2 국내 서버에서 모든 경기가 진행된다.

BJ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방송에서 송출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BJ를 통해 리그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뮤즈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데저트이글과 닥말, 초짜 등이 출연해 도타2의 모든 영웅을 플레이하는 예능프로그램 '무모한도전 도타2'를 진행해 인기를 끈 바 있다.

윤상호 미디어뮤즈 실장은 “지난 롤페스타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페스타 도타2'를 진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아프리카페스타는 마이너계의 최고 방송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프리카페스타와 관련된 영상은 미디어뮤즈 홈페이지(http://www.afreeca.com/ch1716)나 도타2 게임조선(http://dota2.gamechosu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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