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1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코리아 201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엔진 사용자와 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유니티코리아의 윌리엄 양 지사장이 무대에 올라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며 "유나이트2013을 통해 게임 개발 노하우를 충분히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티테크놀로지스의 데이빗 헬가슨 대표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본 행사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데이비드 헬가슨 대표는 "게임시장만큼 성장이 빠르고 큰 분야는 없다"며 "유니티 엔진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개발 환경과 성공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데이빗 헬가슨 대표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유니티 개발자와 IT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은 보통 아트, 개발, 체험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국·내외 유니티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는 유니티와 더불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카카오, SK텔레콤 등의 IT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 기업 부스에 마련된 최신 콘텐츠 및 제품을 자유롭게 시연할 수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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