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KT롤스터)가 자신의 클래스가 남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영호는 27일 서울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코드A 3라운드에서 정윤종을 상대로 완벽한 견제 능력을 선보이며 코드S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영호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운영이 아닌 견제 능력을 선보이며 더욱 강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영호의 남다른 의료선 드롭 공격은 1세트부터 시작됐다. 이영호는 이전까지 주로 사용했던 3사령부 체제를 과감히 버리고 빠르게 우주공항을 올리며 대박 경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서 정윤종의 앞마당과 본진 등 두 곳에 동시에 의료선을 보내며 이득을 챙겼다.
막대한 이득을 얻은 이영호는 여유있게 3사령부 체제를 갖췄고 정윤종이 손 쓸 수 없는 다방향 드롭 공격으로 항복을 받아냈다.
1세트에서 드롭 공격에 호되게 당한 정윤종을 이영호는 2세트에서도 의료선으로 무너뜨렸다. 이영호는 아얘 우주공항을 상대 진영 근처에 건설하며 이동 경로를 줄였고, 보다 빨리 공격을 시도할 수 있었다.
이영호는 기세를 몰아 상대 앞마당을 파괴한 뒤 자원 수급면에서 앞서며 병력 규모에서도 차이를 벌렸다. 이후 끊이지 않고 의료선을 상대 진영으로 보냈고 정윤종의 숨통을 조이며 항복을 받았다.
이번 승리로 이영호는 코드A 전 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했고 차기 시즌 GSL 왕좌에 처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소녀시대부터 우주의 평화까지 밸런스를 논한다. 게임조선 밸런스토론장
▶ RPG 잘 만드는 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전장
▶ 카톡 비켜!…라인, 노키아폰에 ″기본″ 장착
▶ 공짜 앱만 노린다!…″무과족″을 아시나요?
▶ ″틀의 파괴″…2월 신상, 코어온라인-스틸파이터-하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