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드나인’이 1.5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공식 라이브 방송 '로드맵: 뉴 챕터'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여는 ‘시즌 2: New Chapter’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MC빈본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방송은 로드나인 '김효재 PD'의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및 방향성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로드나인 스트리머 '다솜'이 참여해 Q&A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서비스 안정화와 과금 만족도 개선이라는 파격적인 약속과 함께, 성장의 흐름을 완전히 재설계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골자로 한다.
로드나인은 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한 세 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먼저 서비스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가피한 점검 발생 시 보상 기준을 전면 상향하기로 했다. 보상 아이템에는 ‘아바타 소환권’과 ‘승급서’ 등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과금 부담 완화다. 로드나인은 앞으로 ‘탈것’ 상품의 유료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1월 2차 업데이트 예정인 탈것은 100골드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2월 이후 추가되는 탈것은 오직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도록 전환한다. 또한 성장 체감을 위한 주간 패키지 효율 개선과 ‘전설 등급 아바타 확정 소환’ 시스템을 도입해 뽑기 스트레스를 낮출 계획이다.
보상 강화 측면에서는 업데이트, 이벤트 규모에 맞춰 보상 기준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쿠폰 지급 방식을 월 1회로 통합해 '아바타 소환권'을 포함해 보상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이번 로드맵 방송을 기념해 ‘영웅 등급 확정 소환권’을 포함한 약 750회의 소환권과 ‘마스터 승급서’ 등 역대급 보상을 증정한다.

시즌 2의 목표는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닌 성장 리듬의 재구축을 목표로 밝혔다. 이를 위해 단순 수치 상승이 아닌 성장 흐름 자체를 장비 성장 - 신규 사냥터 진입 - 플레이 방식 확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핵심 성장 콘텐츠인 '장비 각성 시스템'이 도입된다. 각성된 장비는 기본 능력치 상승 외에도 신규 스탯인 '항마력'을 부여받으며, 일정 단계마다 독립 능력치 추가 및 비주얼 변화 효과가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성장 가속 사냥터는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경험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이곳은 장비 각성을 통해 획득한 '항마력' 수치에 따라 플레이 제약이 발생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유저들에게 명확한 성장 목표를 제시한다.
일정 성장 단계 도달 시에는 네번째 패시브 어빌리티 슬롯이 추가 개방되어 기존 직업 조합, 전투 운영 방식 자체의 확장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또, 전투의 깊이를 더할 시스템 확장도 이뤄진다. 4개 태그를 활성화해 직업 형태를 진화시키는 '각성 직업'이 추가되어 총 70종의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각성 직업 전용 궁극 스킬은 획득 난이도에 걸맞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규 마스터리 '워드럼'은 전장을 지원하는 서포터 포지션이다. 근거리에서는 생존을 돕고 중, 원거리에서는 군중 제어와 지원에 특화된 전용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플레이 감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장의 체감을 극대화할 도전 과제들도 풍성하다. 현존 최상위 사냥터인 '종언의 대지'가 추가되며, 이곳의 보스를 처치하면 신화 등급 장비를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잔재 '종말의 잔해'가 추가되어 이를 통해 핏빛 다이아, 신규 재련석 등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보스가 더욱 강력해진 각성 보스로 등장해 새로운 공략의 재미와 함께 보스 탈 것 등 확실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월드 단위 협동 PvE 콘텐츠 '마을 침공전',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개인 기록 경쟁 콘텐츠 '격전의 탑', 전투 메타 변화를 위한 '대규모 마스터리 리부트', S등급 거점 점령 이후 다이아 보상을 두고 벌이는 'S등급 약탈전' 등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로드나인 개발진은 “시즌 1에서 주셨던 유저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반영해 시즌 2를 준비했다”며, “콘텐츠 부족과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담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