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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던파로ON서 차기 시즌 '천해천' 콘텐츠 내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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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는 7일, 유튜브와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계 지역 스토리의 마지막 챕터이자 차기 시즌인 '천해천: 새로운 도약'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행사 진행은 성승헌 캐스터와 박종민 디렉터가 맡아 새로 도입되는 신규 콘텐츠와 기존 콘텐츠의 개선안을 발표하여 2026년 상반기의 로드맵이 전부 확인됐으며 여름 방학 시즌에 업데이트될 차기 시즌 첫 레이드의 정체가 '성안의 미카엘라' 공략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천해천 업데이트는 사전에 예고한 로드맵에서 일정 변경 없이 3월 26일에 진행된다. 기존 '종말의 숭배자'에 해당하는 핵심 파밍 던전은 '최후의 조율자'로 대체되며 모험가들은 신규 상급 던전인 '별거북 대서고', '배교자의 성'을 거쳐 선계의 조화를 부수려는 빌런 집단 바니타스의 본거지에 해당하는 특수 던전 '역설의 미궁'까지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던전 플레이에 적용되는 신규 시스템으로는 '제압력'이 추가된다. 기존에 네임드, 보스급 개체에 사용되던 무력화, 점화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별개의 메커니즘으로 슈퍼홀드 판정이 발생하는 대부분의 홀딩 및 일부 스킬에 한해 제압력 수치가 부여되며 시간 내에 일정 수치 이상의 제압력을 요구하는 몬스터의 패턴 중 조건을 달성하면 강제로 그로기를 유발할 수 있고 이를 초과하는 제압력으로는 그로기 시간을 연장하는 '홀딩 체인'이 가능하다.
 
 
 
파밍 또한 융합석을 대체하는 신규 시스템인 '서약'을 중심으로 개편이 진행된다. 제공하는 효과는 기존의 12종 중천 세트 장비와 동일하지만 착용 장비 형태가 아닌 특성 내지는 퍽의 개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칠흑의 정화(일반 스킬 쿨타임 감소)와 한계를 넘어선 에너지(각성기 특화)의 옵션을 둘 다 적용받는 것처럼 '2가지 이상의 세트 장비를 혼용'하는 형태가 된다.
 
최종적으로 이전 시즌과 거의 동일한 파밍 방식을 취하지만 서약의 경우 획득한 최고 등급을 기준으로 중복 획득은 없도록 조정되어 있으며 세트 장비를 동일한 중첩하여 사용하면 기존 세트 장비의 방향성과 비슷한 맥락의 추가 옵션을 부여받을 수 있는 등 전반적인 구조는 중천 시즌의 연장선에 가깝다.
 
 
 
천해천 시즌 도입 이후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는 '아포칼립스-안티엔바이'로 밝혀졌다. 바니타스의 잔당을 상대하는 형태의 레기온 던전이며 이후 레미디오스 교단과 연관된 서사를 다루는 신규 상급 던전 '최후의 과업'을 거쳐 8월에 업데이트 되는 사도 레이드 '성안의 미카엘라'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천해천 이후로는 레기온 던전 플레이에 피로도 소모가 삭제되며 용병단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이 육성한 버퍼 캐릭터를 빌려주거나 다른 모험가의 버퍼 캐릭터를 빌려 소위 말하는 벞교 파티를 시스템의 개념으로 도입하고 플레이 없이 클리어 처리 및 보상 획득이 가능한 '토벌권'이 도입되는 등 콘텐츠 플레이 타임과 피로도를 줄이는 방향의 압축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여성 거너 기본 도트 개선작업과 UI/UX 간소화, 일부 유료 재화의 계정 귀속화, 시뮬레이터 및 파티 신청창 개편이 추후 업데이트 예정 사항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모험가들은 각 커뮤니티에서 호불호에 가까운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전체적인 업데이트의 볼륨은 신규 시즌에 걸맞게 풍족하지만 대부분 백해와 중천 시즌의 내용을 답습하는 내용이 많아 도돌이표에 가까우며, 실질적으로 게임 플레이의 피로도와 관련하여 나오고 있는 비판점은 대부분 콘텐츠의 절대적인 양보다는 개별 콘텐츠에서 플레이 타임을 질질 끌게 만드는 불쾌한 기믹이나 패턴의 문제와 같은 완성도의 이슈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암만 콘텐츠를 압축한다고 해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특히 여성 인파이터, 제국기사 등 가장 기대감을 불러모을 수 있는 신규 클래스 관련 소식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접수된 피드백과 개선 진행 상황을 이번 던파로ON이 아닌 3월 중에 진행할 별도의 방송을 통해 전달하겠다는 코멘트로 인해 "소통 방송에서 소통을 미루며 회피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는 댓글이 추천을 받아 베댓으로 지정되고 있을 정도라 던전앤파이터는 여론 소강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공식 발표를 이어나가는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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