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의 스토리는 광산 안쪽에 수수께끼의 유적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기양양하게 들어간 리아스와 강적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 달려온 것은 마찬가지로 유적을 찾고 있던 슬레이의 만남이 그려진다.

 

간신히 적을 쓰러트린 두 사람이 유적의 문에 접근하자 슬레이의 팔찌에 달린 가이스트 코어가 반응하여 문이 열리고, 그 앞에 있던 것은 천장에 별 모양이 그려진 신비로운 공간이 드러난다. 그리고 수백 년 전에 잃어버린 '연금술'을 위한 연금가마를 발견하게 된다.
   
그 공간에 들어간 리아스는, 처음 온 곳인데도 어째선지 그리움을 느끼게 되고, 슬레이의 제안으로 조합을 시도해 봤더니 놀랍게도 성공. 그러나 연금가마는 한 번의 조합으로 빛을 잃고 말았다. 마을에 돌아온 두 사람은 부흥 계획의 책임자 카밀라에게 유적을 조사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슬레이는 12년 전 재해에 대한 진상의 정보를 찾기 위해, 리아스는 할펜과 가게를 부흥시키는 일에 연금술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이리하여 두 사람은 서로 도우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란타나 대륙과는 다른 세계에서 온 '이방인'들도 할펜 부흥에 협조하고 있다. 이공간 '아공의 길' 조사라는 의뢰를 받고 할펜에 온 우수한 모험가 로제, 실전 경험이 부족한 리아스와 슬레이에게 싸우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가 있던 세계에는 '연금술'이 있어, 신출내기 연금술사인 리아스를 때로는 엄격하게 지켜본다. 약의 소재를 찾기 위해 각지를 돌아다니고 있는 마법사 윌벨도 '아공의 길'을 조사하고자 리아스 일행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토토리는 클라우디아와 함께 희귀 광석 입수 의뢰를 받고 할펜에 왔다. 12년 전에 무너진 채굴장을 복구하기 위해 리아스 일행도 토토리를 돕는다. 그 후, 토토리도 같은 연금술사로서 리아스 일행의 마을 부흥 작업에 협력해준다.

 

부흥 작업이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극야의 연금당'에 소속한 라라와 제론이 리아스 일행에게 접근한다.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을 구한 것은, 레스나의 부탁을 받아 달려온 연금술사 소피였다. 

 

'아공의 길'은 갈 때마다 형태가 무작위로 바뀌며, 난이도에 따라 소재나 적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성주'는 아공의 길에서만 입수할 수 있는 희귀한 장비품으로, 고유의 효과와 임의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공의 길에는 요정님이 출현하는 경우도 있다. 말을 걸면 유용한 아이템을 받거나 겨우살이당에서 고용할 수도 있다.
   
소재나 조합으로 만든 아이템을 판매하여 리아스의 할아버지가 남긴 가게인 '겨우살이당'의 재건을 목표로 마을 발전과 상점 경영을 꾀하게 된다. 아공의 길에서 만나는 요정님을 고용해서 도움을 받거나 보다 좋은 아이템을 판매하면 매출이 오르게 되고, 벌어들인 돈을 출자하면 마을이 발전해 나간다.
 
조합은 소재가 지닌 색깔 '기프트 컬러'를 연결해서 아이템을 제작하는 '기프트 컬러 조합'이다. 더욱 뛰어난 일품을 만들기 위해 '활성 소재', '레시피 변화'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소재를 모두 투입하면 어레인지 소재를 투입할 수 있게 된다. 기프트 컬러를 연결하면 소재가 가진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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