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SNK] 웹3 게임 스튜디오 루미웨이브가 SNK의 인기 격투 게임 IP ‘사무라이 쇼다운’을 활용한 웹3 게임을 오는 7월 초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SNK와의 공식 IP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수이(Sui)’ 레이어1 블록체인 초기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Sui 생태계 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게임 Dapp(Game Decentralized Application)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기존 웹2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롱월전설’을 기반으로, 웹3 환경에 맞춰 새롭게 확장한 버전이다. ‘롱월전설’은 과거 텐센트를 통해 중국 내에서 서비스 되었으며, 출시 첫날 다운로드 순위 1위, 위챗 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출시 1개월 매출 5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이미 시장성, 대중성을 검증 받은 IP를 웹3 환경에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게임 및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루미웨이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유저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웹3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PvP 승리를 통한 ‘Battle to Earn’ 시스템, 유저 간 지분 구조를 가진 프리미엄 클랜 시스템 등 Web3 핵심 메커니즘을 게임 구조에 반영했다. 더불어, AI 기반 대시보드, 포인트 시스템, NFT 마켓플레이스 등은 외부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게임 외 경험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이번 게임은 미스틴 랩스가 개발한 고성능 L1 블록체인 Sui 기반의 첫 정식 게임 Dapp으로, 미스틴 랩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온체인 확장성과 속도 면에서 최적화된 유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 정식 출시와 함께 웹3 유저를 위한 전용 랜딩 페이지도 오픈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NFT 사전 판매, NFT 및 보상 포인트 에어드랍, AI 기반 퀘스트 등 다양한 웹3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루미웨이브 관계자는 “사무라이 쇼다운처럼 글로벌 인지도를 지닌 IP를 Web3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라며, “전통 게임 팬들과 Web3 유저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확장된 게임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