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큐리어스팩토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발더스 게이트 3', '폴가이즈', '포트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인기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스튜디오 오니비(Onibi)가 첫 번째 타이틀 '토모: 엔들리스 블루'를 공개했다. 본 작품은 신비로운 생명체 토모들이 살아가는 무한한 바다 세계를 배경으로 한 복셀 오픈월드 RPG로, 2026년 말 스팀 출시 예정이다.
세계가 멸망할 때마다, 그 문명의 파편은 ‘엔들리스 블루’라는 무한한 바다에 섬으로 흩어진다. 플레이어는 각 섬의 고유한 이야기를 밝혀가며, 생명력 넘치는 마을과 주민들, 그리고 토모들이 살아가는 다채로운 문화 속으로 들어간다.
플레이어는 토모와 함께 전투를 벌이거나, 블록으로 다양한 탈것이나 기계를 조립하거나, 친구들과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이 세계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는 감정선을 자극하는 오리지널 곡이 삽입되어 있다. 히구치 아이(‘진격의 거인’ 엔딩 테마)가 작사·보컬을, 세실 코르벨과 시몽 카비(‘마루 밑 아리에티’ 음악 감독)가 작곡·편곡을 맡아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은 ‘엔들리스 블루’ 세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 단편적인 하나를 담고 있으며, 어둠 속에 숨겨진 비밀을 엿보게 해 준다.
오니비의 CEO 벤자민 드비엔은 “토모: 엔들리스 블루는 플레이어가 하나하나의 섬을 탐험하면서 전혀 다른 시선과 전통, 토모, 문화를 접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이 여정 속에서 플레이어들이 스스로의 관점이 변하는 경험을 즐기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토모: 엔들리스 블루'는 지금 스팀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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