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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RPG의 기본 지키면서도 레이븐의 매력 더한 직업 6종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4-22 19:41:28 (수정 2024-04-22 1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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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말 출시 예정인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년 전 출시해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플레이되고 있는 레이븐의 정식 후속작인 만큼 당연한 셈이다.

레이븐2는 원작의 방식과는 다르게 MMORPG로 출시되는 만큼 필드에서 더 많은 플레이어와 호흡을 맞춰가게 된다. 따라서 어떠한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RPG에서는 이미 익숙할 수 있는 직업에 레이븐2만의 고유한 특징을 덧붙여 직업 선택에서부터 고민하게 만든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나이트레인저부터 버서커, 디바인캐스터,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레이븐2의 직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 나이트레인저

나이트레인저는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탐색자 클래스이다.

나이트라는 말이 들어간 것에서 알 수 있듯 그림자 속에 몸을 감추고 적을 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탐색을 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일대일에 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도 다수와의 전투에서는 강한 편이 아니지만, 목표로 삼은 대상은 확실하게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일대일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한 직업 영상에서도 활 클래스하면 생각나는 멀티샷과 같은 광역기보다는 단일 타깃에 특화된 활 스킬을 주로 선보였다. 덕분에 레이븐2에서는 암살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원거리에 단일 타깃인 만큼 단일 보스전 등에서도 강력한 딜러로 자리매김해 인기 클래스가 될 전망이다.

◆ 버서커

버서커는 묵직한 대검으로 전장을 휘젓는 광전사 클래스이다.

대검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에 광전사라는 콘셉트에 맞춰 대검으로 빠르게 적을 도륙하는 버서커는 거대한 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광역기를 선보이며, 근접 클래스 특유의 다양한 접근기를 통해 근접의 약점을 잘 보완한 직업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직업 소개에서 '고통을 잊은 채 오직 적들이 흘린 피에만 집착한다'라고 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대검 캐릭터들은 강한 딜을 가진 반면 방패를 든 클래스에 비해 생존 능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러한 단점을 잘 해소해서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가로 버서커의 경우 대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데, 현재 사전등록 이벤트 참여시 '영겁의 서리대검'을 주고 있어 오픈 이후 인기 클래스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디바인캐스터

디바인캐스터는 지팡이를 착용하고 신성력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레이븐2 유일의 힐러 클래스이다.

아군을 치유해 동료들이 안정적인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적의 행동은 방해해 전투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클래스이다. 유일한 지원 클래스인 만큼 레이븐2에서도 파티나 보스전 등에서 인기 1순위로 뽑힐 전망이다. 

많은 MMORPG에서 힐러 클래스는 사냥 속도가 타 딜러 클래스에 비해 느리지만, 안정적인 전투 유지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시간 사냥에서 타 직업에 비해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디바인캐스터 역시 이러한 부분에서 이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는 단순 지원외에도 다양한 스킬로 적을 직접 공격하는 모습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 뱅가드

뱅가드는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수호자 클래스로, 레이븐2에서 유일하게 방패를 착용하고 있어 탱커 클래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뱅가드는 모든 전장에서 최전선에 서는 선봉장으로, 다양한 피해 감소 효과와 보호막을 통해 디바인캐스터와는 다른 식으로 아군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이러한 보호, 지원 스킬 외에도 응징의 검을 이용해 직접 적을 공격하고 기절시키는 등 공격적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뱅가드는 타 클래스와는 차별화된 생존력과 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디바인캐스터와 함께 파티 내에서 입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엘리멘탈리스트

엘리멘탈리스트는 원소구를 착용하고 강력한 원소의 힘을 다루는 원소술사 직업이다. 

자연과 원소의 균형을 이해하고 그 힘이 응축된 마나를 능숙하게 다루는 마법사로, 단순히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소를 조합하여 마법을 연계하고 마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 능력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화염과 냉기, 전격 마법을 사용해 적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스스로를 얼음 속에 가두어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엘리멘탈리스트는 RPG에서 빠질 수 없는 마법 전문 직업으로 레이븐2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클래스 중 하나로 손꼽힐 전망이다.

◆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는 활을 사용하는 나이트레인저와는 달리 거대한 쇠뇌를 이용해 적을 무력화시키는 파괴자 직업이다.

육중한 쇠뇌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적진을 교란하고 적의 방어선을 무력화시킨다. 디스트로이어는 육중한 쇠뇌와는 별개로 투척 무기류 역시 다양하게 다루는 특징이 있다. 비교적 길지 않은 사거리를 가졌지만 넓은 화력 범위로 단점을 보완한다. 덕분에 적의 접근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면서도 적의 대열은 초토화 시키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직업이다.

또한, 원거리 클래스답게 적들과 거리를 벌리는 후퇴 스킬도 영상에서 등장해 나이트레인저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화기 클래스가 될 전망이다.

시원시원한 발사 이펙트와 강력하면서도 넓은 폭발범위 등 화력에 올인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직업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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