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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넥슨 '더 파이널스', 5vs5 팀전 눈길, 시즌2 업데이트로 특유의 색채 더욱 강화!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4-03-14 01:00:54 (수정 2024-03-14 0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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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최다 동시 접속자 수 24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넥슨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가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2에서는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파워 시프트' 모드와 함께 신규 맵 'SYS$HORIZON'를 선보인다. 아울러 체형별 신규 스킬 및 가젯, 그리고 신규 무기를 추가해 더욱 더 다채로운 변수를 창출하면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리그 보상이 상향 조정된 리그 시스템과 시즌 스폰서로부터 매주 보상을 제공받고 시즌 계약을 완료해 루키에서 마스터로 이동할 수 있는 신규 커리어 서킷 시스템도 함께 추가된다.

먼저 신규 맵 'SYS$HORIZON'은 해커 그룹 CNS에 의해 경기장이 해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맵 곳곳에는 글리치가 발생하며 다소 이질적인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로딩되지 않은 지물을 이용해 지형을 넘나들고, 공중의 글리치 조각을 발판으로 활용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시즌2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신규 요소는 역시 '파워 시프트' 모드라 할 수 있다. 파워 시프트는 5명 씩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장의 플랫폼을 자신의 진영 쪽으로 최대한 많이 끌어당긴 팀이 승리하는 경기 방식을 가지고 있다. 경기 시작 시, 맵 중앙에는 공중을 부양하는 원형의 플랫폼이 등장하며, 해당 플랫폼에 팀원이 올라탈 경우, 자신의 진영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 경쟁 팀과 함께 플랫폼에 탑승하고 있거나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는 플랫폼은 움직이지 않으며, 팀원이 많이 탑승할수록 이동 속도는 빨라진다. (최대 3명) 플랫폼의 이동 경로에는 건물이 가로막고 있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때 플랫폼은 지형지물을 파괴하면서 이동하기에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플랫폼 위에는 점액질 폼과 포탑 등을 설치 가능하며, 세열 수류탄 등의 폭발에 의해 플랫폼이 휘청이기도 한다.

파워 시프트에서는 짧은 리스폰 시간을 가지며, 리스폰 시 플레이어는 자신의 체형과 무기 등 빌드 전체를 수정할 수 있기에 기존의 모드보다 훨씬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고, 플랫폼 점령 및 공격 등 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신규 스킬 및 가젯, 그리고 무기로 전투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줌과 동시에 더욱 다채로운 전술 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보통 체형 캐릭터의 경우 '비물질화 도구'라는 스킬이 추가되는데, 해당 스킬을 사용하면 벽과 천장, 폼 등을 비물질화시키면서 통과가 가능해진다. 

또 벽면의 비물질화를 통해 벽 너머의 적을 투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벽을 부수지 않고도 전술적인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지나간 길을 다시 물질화시키면서 경쟁 플레이어의 이동은 차단하는 형태로도 활용된다.

비물질화 도구의 등장으로, 그간 건물을 파괴하면서 루트를 개척하거나 빠른 이동이 불가능했던 보통 체형 캐릭터의 약점이 어느 정도 보완된 셈이다.

보통 체형 캐릭터는 신규 가젯으로 '데이터 개조 도구'도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 개조 도구는 맵 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오브젝트를 변형시키는 가젯으로, 지뢰와 포탑 등을 비위협 오브젝트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적의 방어 오브젝트를 무력화하는 능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날렵한 체형 캐릭터에게는 '게이트웨이' 가젯이 추가된다. 게이트웨이는 투척형 물체로, 두 개의 물체를 투척해 순간 이동 가능한 포탈의 입구와 출구를 형성하게 된다. 형성된 포탈은 캐릭터를 이동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척물도 집어 넣어 순간 이동시키면서 침투 및 도주 등 색다른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이트웨이를 통해 형성된 포탈은 생성자 외에도 팀원 및 경쟁 플레이어도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육중한 체형 캐릭터는 '반중력 큐브'가 주어진다. 반중력 큐브는 일정 범위 내의 플레이어와 물체를 띄워올리면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변수를 창출하게 된다. 매우 쓰기 어려우나, 적절한 상황에서는 단타 싸움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무기로는 보통 체형 캐릭터의 3점사 돌격소총 'FAMAS'와 날렵한 체형 캐릭터의 '93R' 연사 기관권총, 육중한 체형 캐릭터의 'KS-23' 슬러그 건 타입 산탄총이 있다. 덕분에 플레이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무기의 폭이 한층 증대됐으며, 특히 보통 체형 캐릭터의 'FAMAS'는 3점사로 발사되는 되기에 연사력은 부족하나 높은 피해량과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육중한 체형 캐릭터의 'KS-23'은 최대 장탄 수 4발이라는 적은 장탄량과 매우 느린 재장전 속도 및 발사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파괴력은 매우 뛰어나다. 덕분에 육중한 체형 캐릭터의 근접전에 더욱 힘을 실어주며, 실제로 '차지 앤 슬램' 스킬과 조합해 뛰어난 화력을 자랑할 수 있는 모습이다.

신규 무기 '93R'은 높은 대미지를 가지진 못해으나 빠른 연사 속도와 많은 장탄량으로 날렵한 체형 캐릭터의 특징인 빠른 이동 속도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파워 시프트 모드는 '더 파이널스'의 변화하는 전장, 그리고 빠른 템포의 진행 등의 핵심 매력을 담아내면서도 하나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룰을 활용해 기존 모드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신규 스킬 및 가젯, 그리고 무기 덕분에 플레이어는 더욱 폭넓어진 팀 전술을 펼쳐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색다른 전투 스타일로 변주를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는 '더 파이널스'만의 뚜렷한 색채를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본 작품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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