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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계묘년은 3N이 이끈다, 2023년 엔씨-넥슨-넷마블 주요 신작은?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3-01-02 20:15:42 (수정 2023-01-02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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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가 검은 토끼의 해, 2023년을 맞이했다. 

올해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라 할 수 있는 3N(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의 다양한 신작이 등장할 예정임에 따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MMORPG 및 수집형 RPG 장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및 장르의 작품이 게이머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과연 올해에는 국내 게임사의 어떤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지 살펴봤다.

■ 엔씨소프트
- 비욘드 리니지 표방한 '쓰론 앤 리버티(TL)' 출격

지난해 엔씨소프트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그리고 그 해답으로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내놨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형태로 게이머와 소통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는 엔씽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M', '프로젝트 E', 프로젝트 LLL', '프로젝트 R' 등 자사가 개발중인 작품을 영상을 통해 선보였다.

그 중에서 게이머가 가장 먼저 만나보게될 엔씨소프트의 게임은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다. '플레이 포 올(Play for All)'을 지향하는 TL은 이용자 간 끊임없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심리스 오픈월드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날씨와 환경의 변화, 시점을 초월하는 볼륨감있는 스토리, 자유로운 무기 선택이 가능한 프리클래스 시스템, 다양한 PvP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MMORPG TL은 오는 상반기 PC와 콘솔,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넥슨
- 모든 플랫폼과 다양한 장르 섭렵!

넥슨은 지난해 자사가 야심차게 개발중인 작품 '퍼스트 디센던트'와 '워헤이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테스트를 통해 담금질해왔다. 특히 PC 및 모바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3년 넥슨 신작 라인업의 첫 스타트를 끊을 작품은 바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다. 해당 작품은 국민 레이싱 게임이라 불리우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정식 후속작으로, 멀티 플랫폼을 넘어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카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월 12일 PC와 콘솔, 모바일로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돼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는 '퍼스트 디센던트'도 올해중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루트 슈터 장르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각 캐릭터 고유의 스킬 및 능력과 3종의 총기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협동 전투 및 파밍의 재미, 그리고 스토리 감상의 즐거움까지 담아냈다.

지난해 10월 스팀 서비스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 '워헤이븐'은 3인칭 시점으로 백병전을 즐기는 작품이다.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해 전투를 즐기는 팀 기반 PvP가 핵심 콘텐츠로, 플레이어 개개인의 컨트롤과 함께 고도의 소대 단위 전략 및 전술을 요구한다. 그에 따라 뛰어난 조작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전략, 전술을 펼쳐보는 재미가 녹아들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퍼스트 디센던트, 그리고 워헤이븐 외에도 PC MMORPG '마비노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도 2023년 중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넷마블
-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시장 공략

지난해 지스타 2022를 통해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와 '아스달 연대기' 등 대형 IP를 활용한 작품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같이 넷마블은 IP 파워를 통해 대중성 높은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올해중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와 '아스달 연대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에서는 웹툰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스토리 모드와 원작 내 등장하는 다양한 헌터로 게임을 즐기는 헌터 모드, 다른 유저와 기록 경쟁을 하는 타임어택 모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본 게임에서는 웹툰 원작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모델링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컨트롤의 재미까지 담아냈다.

'아스달 연대기'는 고도화된 세력형 MMORPG로, 드라마와 연결된 세계관과 실시간으로 변하는 낮과 밤, 그리고 기후에 따른 플레이어의 행동 등이 특징이다. 특히 3개 세력 간의 대규모 전쟁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멀티클래스 시스템을 통한 자유로운 역할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넷마블은 스피디한 전투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근접 액션을 담은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도 올해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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