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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홈그라운드 롤드컵? '2023시즌 월즈' 개최지 대한민국 유력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22-12-15 15:27:08 (수정 2022-12-15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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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월즈(롤드컵)는 LCK의 홈그라운드인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열렸다.

15일, 해외 e스포츠 전문매체인 '업커머'의 기자로 활동했던 언론인 '울루(브뤽 시거, Brieuc Seeger)'가 2023 시즌의 LOL e스포츠 대형 이벤트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월드 챔피언십(WORLDS)의 개최지로 각각 영국과 한국이 선정되었다는 내부 정보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울루가 지금까지 활동하며 공개한 내부 정보에 기반한 루머들이 매우 높은 확률로 적중했었고, 'e스포츠 뉴스 UK' 등 다른 매체에서도 MSI는 영국-런던에서 개최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을 연달아 내놓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월즈 개최 소식 또한 사실일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1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시즌1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이래, 메이저 4대 리그로 꼽히는 LCK, LPL, LEC, LCS의 연고지인 한국, 중국, 유럽, 미국에서 돌아가며 롤드컵을 진행하고 있으며 루머가 사실이라면 한국은 2014년, 2018년에 이은 3번째 개최가 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23 시즌부터 게임 이용자들과 e스포츠의 긴밀한 연계 및 프리시즌 기간 중 선수들의 휴식기간 보장을 위해 대형 이벤트 중 하나였던 '올스타전'을 폐지하고 이를 각 지역별 리그의 '시즌 킥오프' 행사로 대체할 예정에 있다.

한국의 시즌 킥오프는 23년 12월 16일과 1월 10일에 개최되며 LCK를 대표하는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마포고등학교 동창으로 유명한 '페이커(이상혁)', '데프트(김혁규)'의 1:1 대결 및 팀 대결이 진행된다.

[신호현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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