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중인 신작 TPS '프로젝트 D'가 25일 세 번째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테스트에 적용되는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밸런스 조정, 여타 개선 사항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2월 테스트에 대한 리뷰 및 현재 프로젝트 D의 개발 현황 발표와 함께 각종 채널을 통해 수집한 이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테스트에서는 기존 '저거넛'의 경량화 버전인 '라이트 저거넛'을 새롭게 선보이고, 히트 앤 런 전술에 적합한 SMG 계열 신규 총기 'Mark 10'을 추가했다. 또 일부 총기의 가격을 조정하는 한편, 무기 탄속 및 대미지 밸런스 작업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펀딩 시스템 및 재화 밸런스 수정, 렙톤 및 고유렙톤 밸런스 조정이 적용됐다.

■ 기동성 살린 '라이트 저거넛', 히트 앤 런에 효과적인 신규 SMG 'Mark 10' 등장
저거넛은 프로젝트 D에서 마치 최종병기처럼 활용할 수 있었던 병기다. 탄탄한 방어력을 기반으로 최전방에서 활약하면서 적에게 돌진하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저거넛의 특징이다. 하지만 다소 느린 이동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약점이다. 이에 이번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저거넛을 선보이는데, 바로 '라이트 저거넛'이다.
라이트 저거넛은 기존의 저거넛보다 빠른 이동 속도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돌진 스킬 재사용 시간도 1.5초를 가졌다. 또한 기존 저거넛이 개방되는 전술강화 5레벨이 아닌, 전술강화 4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음에 따라 게임 내 전투 판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트 저거넛과 함께 신규 SMG 계열 총기 'Mark 10'이 추가됐다. Mark 10은 무게가 가볍고 빠른 연사속도를 가진 것이 특징인 총기로, 이를 통해 히트 앤 런 및 기동 전술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총기의 가격도 1,700 코인임에 따라 라운드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Mark 10은 수직 반동을 감소시키는 'D-S 수직손잡이' 및 탄창 용량을 증가시키는 'WT 대용량탄창' 파츠를 활용 가능하다.

■ 무기 가격 및 탄속, 대미지 등 밸런스 조정, 일부 장비 기본 사이트 업그레이드
전투의 양상에 변화를 주고 개선하기 위해 무기 가격이 조정됐다. 'AUG', 'AK-47', 'Wicks', 'Shorty' 등의 가격을 최대 200원 인하했으며, 'MPX', 'M416', 'G36K' 등의 총기는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이와 더불어 탄속 밸런스에 대한 작업도 이뤄졌다. 'D.Eagle', 'M4 Super 90', 'SCAR-H', 'Minigun' 등 무기 10종에 대한 탄속을 변경했다.
'MP5'와 'AUG'의 대미지는 1씩 증가시켰으며, 파쇄탄에 집중된 탄창 파츠 활용 비중을 낮추기 위해 밸런스 작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MPX 전열 총열' 및 'AS VAL 전용 총열'의 사거리를 기존 200% 증가에서 150% 증가로 변경했다. 'G17', 'Wick's', 'D.Eagle', 'PB Pistol'의 기본 사이트를 '아이언사이트'에서 '레드도트사이트'로 변경했다.

■ 원할한 팀 플레이를 위한 펀딩 시스템 개편, 재화 밸런스 수정
원활한 팀의 전술 강화, 파츠 업그레이드를 위해 2라운드부터 팀 업그레이드 항목에 각각 1,000 코인이 자동 투자되는 ‘자동 펀딩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 펀딩을 독려하고자 단계별 펀딩 보상 획득에 필요한 기준 금액 대폭 완화는 물론이고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강화했다.
재화 밸런스의 경우, 2라운드 이후 매 라운드마다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재화를 1,500 코인에서 2,000으로 늘리고, 섬멸, 시드 폭파, 시드 해체 등 승리 시 지급되는 재화를 대폭 상승시켰다. 개인이 적을 처치하거나 시드를 해제하여 얻는 재화도 소폭 증가했다.

■ 렙톤, 고유렙톤 밸런스 조정, 캐릭터 간 밸런싱 작업도 이뤄져
캐릭터의 능력 간 밸런스 조정을 위한 렙톤, 고유렙톤 밸런싱 작업을 진행했다. ‘루나’의 즉시 회복 능력을 상향하고, ‘타이런’의 ‘방탄판’ 기본 지급 고유렙톤을 폭발 대미지 및 근접 대미지 감소로 변경했다. ‘이영식’ 캐릭터는 시드 설치 시 300 코인을 추가로 지급하고, ‘차소이’의 자가 회복 기능을 추가했다.


‘닉키’는 고유렙톤을 사용해 75% 확률로 10 코인을 획득 혹은 잃게 되며, 팀플레이 효율을 위해 ‘릴리로즈’의 무기 할인 고유렙톤을 3회당 1% 할인에서 5회당 1%로 변경했다. 이 외에도, ‘샷건 전문가’, ‘아웃복서’, ‘긴급회피’ 등 공용 렙톤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특히 신규 캐릭터 타이런에 대한 오버 밸런스 이슈가 있었으며, 개발팀도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타이런에 대한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릴리로즈와 니키는 솔큐(개인 매칭), 및 5인큐(5인 조합 후 매칭)에 따라서 활용도 폭이 크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전했으며, 추가로 전투와 무관한 행위의 반복을 필요로 하는 면은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타이트한 재화 밸런스 조건에서 해당 문제가 더욱 극대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캐릭터를 일정 수준으로 너프해 기본적인 특성의 매력은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해가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 3월 정기 테스트 주요 핵심 사항은?
이번 3월 정기 테스트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트 저거넛' 및 'Mark 10'에 대한 밸런스, 그리고 일반전에서의 재화 밸런스 체크 등이 있으며, 이용자의 펀딩에 대한 스트레스가 감소되었는지 확인한다. 이외에도 총기 및 캐릭터, 렙톤에 대한 밸런스에 대해서도 분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일 맵 연속 매칭 완화 로직이 적용되고 각종 이상 현상에 대한 수정, 최적화를 테스트한다는 계획이다.
■ 이용자와의 소통, QnA 진행
가장 먼저 정식 출시 일자에 대한 질문에는 "5월 스팀 테스트 이후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으며, 프로젝트 D의 신규 모드 추가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신규 모드에 대해서도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불법프로그램 대응책에 대해서는 "100% 막는 것은 어렵지만 최대한 빠르게 불법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이를 막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샷건과 바렛 등의 총기 추가가 기획돼 있다고 밝혔으며, 대형맵에 대한 준비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D의 3월 정기 테스트는 쇼케이스 직후부터 28일 오후 12시까지 4일간 진행되며, 테스트 기간 중 매일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에서 승리한 이용자는 '프로젝트 D 스페셜 마우스패드', '넥슨캐시(1만 원)'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코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