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바다게임즈] 프랑스 몽펠리에의 인디게임 스튜디오 DigixArt에서 12월 10일 The Game Awards를 통해 ‘Road 96’ 을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DigixArt는 발리언트 하츠, 11-11 Memories Retold 등의 타이틀을 개발하였던 업계 베테랑이자 창조적인 마인드를 지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Yoan Fanise가 이끌고 있는 인디게임 스튜디오다. 이 타이틀은 HP Inc.의 OMEN Presents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으며 Google Stadia와 협력해 발표되었다.
‘Road 96’은 붕괴 직전의 국가를 탈출하여 산속에서 수천 마일이나 떨어진 국경까지 도달하는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네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1996년의 무더운 여름 동안 시골의 뒷길을 여행하면서, 플레이어는 전국의 곤경에 처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플레이어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국경으로 향하는 여행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절차적으로 생성된 각각의 장소에서 각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다.
DigixArt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Yoan Fanis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 번째 게임을 위해 저희는 비디오 게임에서 특히 좋아하는 장르인 로드 무비 분위기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저희의 주된 초점은 무작위적인 인간 만남의 경험을 재현하고, 특별하면서도 모두의 기호에 맞는 감성적인 여정을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토타이핑을 많이 한 후, 저희는 정말 전도유망하고 강력한 서사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OMEN Director Gaming Strategy인 Judy Johnson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Yoan과 DigixArt가 Road 96에 대해 가지고 있는 놀라운 비전과 끊임없이 진화하는 각자의 다른 여정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Road 96을 가능한 한 많은 플레이어분들께 제공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OMEN Gaming Hub라는 같은 새롭고 매력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Road 96’은 코엔 브라더스 타란티노 감독의 로드 트립 시리즈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작품으로 90년대 풍미가 가득하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비밀을 발견하기 위해 여러 번 여행을 할 것이고, 주민들의 진정한 인격, 주민들의 독특한 줄거리, 숨겨진 연결고리를 드러내게 된다. 어쩌면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을 통해 나라를 바꿀지도 모른다.
플레이어는 비행 청소년 십대로서 국가 경계를 넘어 자유와 안전을 얻으려고 한다. 플레이어가 국경에 다가가고 여름이 지나갈수록 이야기는 심화되어, 깊은 도덕적 딜레마, 어둡고 강렬한 순간, 많은 만남, 장소, 여행 수단, 그리고 플레이어의 초기 목표를 바꿀 수도 있는 결정적인 선택들을 제시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