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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액션스퀘어와 언리얼엔진4 멀티 라이선스 계약 체결

최희욱 기자

기사등록 2018-02-08 12:30:10 (수정 2018-02-08 12: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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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에픽게임즈]



모바일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블레이드 2>가 출격한다. 그리고 더 많은 게임들이 준비 중에 있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와 언리얼 엔진 4 멀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션스퀘어는 자사의 액션 대작 게임 <블레이드 2>를 포함, 개발 중인 다수의 게임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게 됐다.

액션스퀘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다. 언리얼 엔진 3을 이용해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여준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 2014년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블레이드 for kakao>의 정통 후계자인 <블레이드 2>는 모바일 게임 최고의 그래픽과 함께 궁극의 타격감을 담은 액션성,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스토리 연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검투사와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네 가지의 캐릭터가 더 화려해진 스킬 공격과 극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자체 제작한 씨네마틱 영상을 통한 서사 구조의 이야기 흐름이 플레이어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해 전투할 수 있는 태그 전투 시스템도 선보인다.

전작으로부터 100년 후, 어둠에 물든 대천사 ‘라미엘’과 행방이 묘연한 예언자 ‘미라클’ 그리고 이들을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여정을 그리게 되는 <블레이드 2>는 오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블레이드 2> 외에도 액션스퀘어는 <프로젝트 G>, <프로젝트 E>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모두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G>가 슈팅액션 RPG, <프로젝트 E>는 수집형 전략 RPG라는 부분을 제외하고 신작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액션스퀘어 이승한 대표는 “액션스퀘어에 거대한 성공을 가져온 <블레이드 for kakao>의 정통 후속작인 만큼 <블레이드 2> 개발은 언리얼 엔진을 제외하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면서, “150개가 넘는 던전, 다양한 게임 모드, 성장의 재미까지 담은 <블레이드 2>는 물론, 새롭게 선보일 다른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대작 모바일 게임’이라는 지금의 모바일 게임 업계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에픽게임즈에도 큰 의미를 갖는 작품”이라면서, “언리얼 엔진 사용에 있어 어떤 개발사에도 뒤지지 않을 실력을 갖춘 액션스퀘어인 만큼 에픽게임즈 역시 <블레이드 2>와 개발 중인 다른 여러 작품들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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