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게임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3.5%가량 줄어든 554억원으로 확정됐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년도 문체부 예산이 5조257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종료에 따른 체육 예산 감소 영향으로 올해 예산(5조6971억원)보다 7.7% 줄어들었다. 부문별로 살펴보자면 문화예술이 1조6387억원으로 소폭 늘었고 콘텐츠 7140억원, 관광 1조4021억원, 체육 1조1850억원, 기타 3180억원 등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중 게임관련 예산은 554억6400만원이다. 올해(641억7300만원)보다 13.5%가량 줄어들었다. 대부분 예산이 앞서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을 유지했으나 e스포츠 관련 예산은 감액됐다.

▲ 2018년도 게임관련 예산 총괄표.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단위 백만원)
예산의 절반 이상은 글로벌 게임산업 육성에 쓰인다. 총 327억원이 배정됐으며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94억6400만원) ▲게임부스트센터 구축(73억2500만원) ▲ 첨단 융복합 선도게임콘텐츠 제작 지원(61억5000만원)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31억1000만원) 등 10여가지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별 게임산업 육성에는 총 13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예산은 총 72억5600만원이다.
e스포츠 활성화 지원은 25억800만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20억원 감액됐다. 신규 편성됐던 아마추어 e스포츠 생태계 조성, 신 한류 콘텐츠 산업기반 조성 각 10억원씩이 최종 예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