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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퍼블리싱 사업 점진적 축소… ‘DC언체인드·블레이드2’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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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퍼블리싱 사업 점진적 축소… ‘DC언체인드·블레이드2’ 유지

네시삼십삼분이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작 일부와 ‘DC언체인드’ ‘블레이드2’ 등은 서비스를 유지한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은 퍼블리싱 사업 축소에 관한 방침을 내부 공지했다.
  
2009년 설립된 네시삼십삼분은 ‘활’ ‘회색도시’ 등으로 주목받은 이후 2014년 ‘블레이드(개발사 액션스퀘어)’ ‘영웅(썸에이지)’을 크게 흥행시키며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텐센트와 라인의 공동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뒤로 흥행 타이틀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고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년째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적극적인 개발사 투자에 나섰으나 일부 투자사의 지분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상차손과 자회사의 합병비용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손실의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에 네시삼십삼분은 자체 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퍼블리싱 사업을 줄이고 특색 있는 개발작으로 주목받은 본래 역량을 되살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네시삼십삼분이 보유한 자체개발작은 ‘활2’ 외 복싱을 주제로 한 신규게임 1종 등이 있다.
 
기존에 퍼블리싱한 ‘삼국블레이드(액션스퀘어)’ ‘몬스터슈퍼리그(스마트스터디)’ ‘영웅’ 등은 서비스를 이어나간다. 핵심 라인업 ‘DC언체인드(썸에이지)’와 ‘블레이드2(액션스퀘어)’ 역시 변동없이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를 맡는다는 계획이다. 그 외 작품의 경우 개발사와 협의를 거쳐 향방을 결정한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퍼블리싱보단 개발에 힘을 싣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함승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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