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한국e스포츠협회, 법률조언-승부조작 예방 등 프로선수 소양 교육

기사등록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한국e스포츠협회, 법률조언-승부조작 예방 등 프로선수 소양 교육

▲ e스포츠 소양교육을 받기 위해 선수들이 모이고 있다.

 

21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e스포츠 선수단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소양 교육은 프로 선수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안정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정식종목에서 활동 중인 90여명 선수가 참석했다.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법률과 자산 관리, 부정행위 방지, 은퇴 후 진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 진정주 변호사가 e스포츠 선수들이 적용받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진정주 레가시프로로우 변호사가 단상에 섰다. 진정주 변호사는 국가별 스포츠에 관한 법률과 비자, 세금 등 법적인 조언을 전했다.

  

진정주 변호사는 e스포츠 선수들이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소개하며 "법은 국가마다 다르고 외국인은 다른 법을 적용받는다"며 "법을 알면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레가시프로로우와 공동 운영하는 법률 자문 서비스를 소개했다. e스포츠 심의제도를 통해 선정된 정식종목 선수는 해당 법률 자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박승안 센터장은 지출을 줄이는 것이 첫째라고 강조했다.

 

자산관리에 관해 박승안 우리은행 센터장이 강연했다. 박승안 센터장은 "돈을 버는 첫 번째 방법은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흔히 투자로 돈을 불리는 것만 생각하지만 먼저 지출을 줄이고, 다음으로 실력을 높여 수입을 늘린 뒤에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순서라는 설명이다.

 

또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돈을 관리하더라도 자신이 번 돈과 재산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강도경 전 감독이 승부조작 예방 교육을 맡았다.

 

강도경 전 감독은 승부조작 예방을 위한 e스포츠 부정방지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국내에는 합법 e스포츠 베팅이 없다"며 불법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처벌 규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SNS나 지인을 통한 승부조작 제의 방식을 소개하면서 선수들의 경계를 당부했다. 제의를 받았다면 증거를 확보하고 즉각 코치진에 알리거나 클린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무기명으로 신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도경 전 감독은 "승부조작은 시장 전체의 존폐와도 연관된 문제"라며 "프로는 단 한 명의 팬이 지켜보고 있더라도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전했다.

 

▲ 정자랑 대리가 협회에서 운영 예정인 은퇴선수 진로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정자랑 e스포츠협회 대리가 협회에서 전개하려는 은퇴선수 진로/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운영에 앞서 선수들의 의견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함승현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