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틀그라운드’ 시상식에서 수여한 프라이팬 트로피 (이미지 출처: 배틀그라운드 SNS)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에는 여타 총 슈팅게임과 다른 색다른 무기가 등장한다. 바로 ‘프라이팬’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100명 이용자가 모여 1명의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로얄 장르 창시자인 브랜든 그린(플레이어언노운)이 제작에 참여했다.
게임에는 현실 고증에 기반한 각종 총기류와 활, 수류탄 그리고 근접 무기인 낫 등이 등장한다. 그중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무기는 ‘프라이팬’이다. 프라이팬은 첫 공식 대회 트로피로 사용될 정도로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처럼 자리잡았다.

▲ 프라이팬은 훌륭한 보호구다. (이미지 출처: 스트리머 DIMES 방송화면 캡처)
프라이팬은 이용자들 사이에선 ‘갓’이란 칭호로 불린다. 다름 아닌 투척류 무기를 튕겨내는 능력 덕분이다. 총이 주로 사용되는 ‘배틀그라운드’에선 필수품인 셈이다.
프라이팬은 뒤 쪽에 걸고 있을 때도 피해를 막아 줘 엉덩이 보호구 등 다양한 용도로 애용된다. 근접 무기로 사용했을 때의 대미지도 상당한 편이다.
총알을 튕기는 프라이팬은 이용자들에게 기발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프라이팬으로 만들어낸 유쾌한 플레이 영상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최근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프라이팬의 탄생의 비밀이 공개됐다. 방탄 기능은 계획되지 않은 기능이었는데, 출시 후 이용자 반응이 뜨거워 수정하지 않고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실제로 프라이팬이 총알을 튕겨낼 수 있을까?
‘배틀그라운드’의 프라이팬은 이제 하나의 현상처럼 게이머들 사이 퍼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실제 프라이팬이 총알을 튕겨낼 수 있는지 실험한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은 게임 속 프라이팬과 유사한 모양의 제품을 수박위에 덮은 뒤 권총 1911과 베레타 92fs, 저격소총 Kar 98k을 사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세 발 모두 뚫려 게임만의 색다른 기능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