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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신규 콘텐츠 베일 벗는다… 2차 CBT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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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신규 콘텐츠 베일 벗는다… 2차 CBT ‘미리보기’

 

온라인 기대작 ‘로스트아크’ 2차 비공개 테스트가 내달 15일 막을 올린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대표 지원길)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2차 테스트 참가자 신청을 내달 8일까지 받는다. 이번 테스트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총 열흘 간 실시된다.

 

‘로스트아크’는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해 8월 첫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번 테스트에선 재무장한 1차 테스트 콘텐츠와 함께 항해, 클래스 3종, 새로운 모험지역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테스트 신청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개발 근황을 전했다. 특히 항해가 이번 테스트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테스트에서 공개될 콘텐츠를 정리해 봤다.

 

◆ 워리어-마법사, 신규 전직 3종 추가

  

▲ 2차 테스트에선 3종 전직 클래스가 추가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1차 테스트에서 예고된 3종 신규 클래스가 등장한다. 묵직한 망치를 휘두르는 ‘디스트로이어’, 근거리 및 중거리 마법을 구사하는 ‘아르카나’, 정령 소환수를 운영하는 ‘서머너’ 등이다.


먼저 워리어의 전직 ‘디스트로이어’는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는 근거리 클래스다.

 

디스트로이어는 적을 공격하면 ‘중력 코어’를 획득한다. 이 때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중력 게이지가 찬다. 게이지가 모이면 일종의 중력장을 주변에 펼치는데 이 안에서 플레이어 자신은 강해지고 상대는 약화된다. 적을 당기거나 날리는 등 군중 제어(CC)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 (왼쪽부터) 디스트로이어, 아르카나, 서머너

 

‘아르카나’와 ‘서머너’는 모두 마법사의 전직 클래스다.

 

‘아르카나’는 체력과 방어력이 약하지만, 빠른 몸놀림으로 중거리 전투에서 강한 모습을 발휘한다. 공격할 때마다 스택을 쌓고 이를 폭발시켜 증폭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아르카나는 카드 게이지가 모이면 카드를 무작위로 뽑으며 순발력에 따라 큰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너’는 탱커, 또는 보조 딜러 역할을 담당하는 정령들을 소환해 전투하는 원거리 클래스다.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적과의 거리를 벌리는 것이 우선이다. 상황에 맞는 정령을 소환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 미지의 대륙 ‘로헨델’ 오픈



▲ 신규 지역 ‘로헨델’


자연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로헨델’은 마법사 직업의 고향이다. 1차 테스트 히든 클래스로 제공된 ‘바드’ 외 2종 클래스가 추가되면서 마법사 직업의 지역 로헨델이 오픈될 전망이다.


1차 테스트에서 공개된 지역인 ‘루테란’ 왕국의 스토리는 루테란 동부 지역에서 이어진다. 루테란 동부에는 사교도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들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광대로 변장한 뒤 사교도 무리에 잠입해 비밀을 파헤칠 전망이다.


작은 섬처럼 보이는 ‘토토이크’는 실제론 전쟁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거인이다. 500년 전 긴 잠에 빠진 토토이크가 섬이 된 후 난쟁이 종족과 바위 거인이 터전을 일궜다. 이용자는 다른 종족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속에서 무당벌레로 변신을 하거나, 신기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 기계 도시 ‘아르데타인’


자연 친화적인 지역들이 있는가 하면 고도로 기계가 발달된 도시도 있다. 사막 위에 세워진 기계 도시 ‘아르데타인’은 대륙 전역에 동력을 공급하는 대도시 ‘슈테른’을 중심으로 한다.

 

‘슈샤이어’는 혹한의 냉기로 뒤덮힌 척박한 땅이다. 가난이 계속되자 주민들은 노예의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용자는 이 곳에서 탐욕을 챙기는 자들을 응징하고 지역을 지키는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대륙을 넘어 바다로… 항해 시스템


▲ 2차 테스트 지역이 공개된 항해 지도

 

‘항해’ 시스템은 게임 내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이번 테스트의 주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항해를 통해 이용자는 대륙과 대륙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용자는 바다에서 만난 해적선을 피하거나 공격할 수 있으며, 섬에서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 처음 얻는 선박 ‘에스토크’


이용자는 먼저 선박 ‘에스토크’를 얻는다. 선박의 종류는 여러 가지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선박의 특성에 따라 이동 가능한 해역의 범위가 달라진다.


항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선원을 고용해야 한다. 모험 도중 곳곳에서 새로운 동료를 모집할 수 있으며 이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배를 멈춘 낚시를 하거나 바닷속 깊은 곳 숨겨진 보물도 획득 가능하다. 이 밖에도 날씨 변화에 따른 폭풍우, 난파 중인 이용자 구조, 대형 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됐다.


◆ 피드백 반영, 핵앤슬래시 ‘타격감’ 극대화… 편의 기능 개선

 


▲ 스킬을 변화시키는 ‘트라이포드 시스템’

 

아울러 1차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 타격감이 개선된다. 몬스터 피격, 사망 애니메이션을 캐릭터 공격 형태에 따라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격 당할 때 이펙트를 변경, 피격 상황을 알기 쉽게 했다.

 

스킬을 강화시키는 ‘로스트아크’만의 트라이포드 시스템도 일부 개편된다. 콘텐츠별 다양한 공략을 할 수 있도록 트라이포드 변경 시 나타나는 변화를 더 두드러지게 한다. 특히 트라이포드를 선택, 자신만의 조합을 완성시키는 재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퀘스트'의 흐름은 한결 부드러워진다. 불필요한 반복을 요구하는 서브 퀘스트가 삭제됐고 지역별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긴 모험 퀘스트와 필드에서 다른 이용자와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는 협동 퀘스트가 추가됐다. 호평을 받았던 돌발 퀘스트는 숫자를 늘렸다.



▲ 워로드의 ‘방어태세’를 이용하면 강한 공격에도 버틸 수 있다.

  

직업 밸런스도 개편됐다. 탱킹이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워로드’는 방어력과 생존력이 상승해 보다 든든한 덩치를 자랑한다. 지원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바드’의 경우 치유뿐 아니라 다양한 이로운 효과를 장착한 서포터로 발돋움한다.

 

끝으로 스퀘어홀과 인터페이스 등 각종 편의 기능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제 등록돼 있는 스퀘어홀을 이용하면 어디서든지 이동이 가능하다. 장비 프리셋을 활용하면 상황에 따른 장비 변경이 편해진다. 마우스 좌/우 반전 추가 등 조작 타입을 세분화했으며 회사 측은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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