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카오게임 ‘음양사 for Kakao’
여성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모바일 신작이 다수 출시된다.
현 모바일게임시장은 남성 이용자가 주를 이루는 하드 코어 게임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이 대표적이다. 와이즈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기준 각 게임의 출시 첫날 이용자는 ‘리니지M’ 남성 88%-여성 12%, ‘리니지2레볼루션’ 남성 93%-여성 7%로 추정되며 남성 이용자 비율이 압도적이다.
반면 지난 1일 출시된 ‘음양사 for Kakao’는 출시 당일 40만명 이용자를 모객한 가운데 여성 이용자 비율이 50%에 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음양사’는 독특한 세계관과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을 전면에 내세워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매출 순위에 48위로 이름을 올렸고 현재는 6위다.

▲ 인기 그룹 워너원을 홍보모델로 선정한 ‘더뮤지션’
카카오는 일반적으로 남성 이용자는 코어 게임 장르에서 빠른 성장과 단기간 집중적인 소비 행태를 보이며 여성의 경우 캐주얼 장르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게임 이용 시간을 보인다는 점을 들어 ‘음양사’의 방대한 콘텐츠량과 긴 호흡의 성장 곡선이 폭발력과 안정성 모두를 만족 시켰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단기간에 소비되는 남성 이용자 성향과 장기 소비하는 여성 이용자 성향이 맞물린 만큼 장기 흥행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출시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더뮤지션’은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을 홍보모델로 선정해 여성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현재 구글 게임부문 인기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더뮤지션’은 게임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다양한 세대에 다가가면서 다른 게임과 차별화 된다는 의미를 반영해 음악 연주앱이라는 색다른 포지셔닝을 잡고 있다.

▲ 플레로게임즈 신작 ‘유나의옷장’
플레로게임즈는 첫 성공 타이틀인 ‘에브리타운’으로 여성 이용자풀을 갖추게 됐다.
플레로게임즈는 여성 이용자층 기반의 신작 ‘유나의옷장 for Kakao’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3분기 중 출시되는 ‘유나의옷장’은 수천 가지 패션을 스타일링하는 모바일게임이다.
회사 측은 “기존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장르에 국한된 여성향 게임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나 시장 규모에 비해서는 많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여성 이용자는 한 번 마음에 든 게임을 쉽게 바꾸지 않아 충성 고객 비율이 높으며 소비할 만한 콘텐츠가 있다면 구매력도 상당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