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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완승’ 진에어, SKT에 리그 첫 3연패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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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완승’ 진에어, SKT에 리그 첫 3연패 안겨

 
진에어가 분위기 전환의 신호탄을 쐈다. 3연패를 목전에 둔 양팀간 경기에서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1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7주차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SK텔레콤 T1에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진에어가 ‘엄티’ 엄성현(엘리스)의 매서운 갱킹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 엄성현은 미드 라인을 연달아 찌르면서 ‘페이커’ 이상혁(신드라)을 상대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대치 상황마다 엄성현의 고치가 일을 만들었다. 킬을 쌓은 진에어는 전략에서도 한 발씩 앞서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전개했다. SKT가 용을 먹는 새 탑 타워를 철거했고 성장하던 ‘운타라’ 박의진(럼블)마저 끊어내면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22분경 내셔 남작을 처치한 진에어는 두 억제기를 파괴하고 상대 본진에 발을 들였다. 29분경 마지막 한타에서 진에어는 10대2 킬스코어 차를 벌리고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는 2세트까지 날카로운 기세를 이었다. 활발한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진에어가 조금씩 킬스코어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주도권은 점차 진에어에 넘어갔다.
 
21분경 SKT는 5킬을 기록 중이던 ‘엄티’ 엄성현(리신)을 끊고 그동안의 손해를 만회하는 듯 했다. 하지만 미드 2차 타워에서 ‘눈꽃’ 노회종(케넨)의 궁극기가 환상적으로 들어갔고 SKT는 수적 우세에도 불구, 4킬을 내주면서 한타에서 대패했다. 진에어는 곧바로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35분경 상대 본진에서 압도적인 한타를 펼친 진에어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진에어는 6위(6승 7패)에 올랐으며 SKT는 4위(9승 4패)로 한 계단 내려갔다. 1위는 삼성 갤럭시, 2위는 롱주게이밍, 3위는 kt 롤스터다.

 

◆ 2017 롤챔스 서머 2라운드

▷ 진에어 2 - 0 SKT

1세트 진에어 승 - 패 SKT
2세트 진에어 승 - 패 SKT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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