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丁酉年)도 절반이 지났다.
올해 상반기 게임시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장기 흥행으로 시작해 그 열기가 '리니지M'으로 이어지고 있다.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1월 일 매출 116억원을 기록하며 일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고 이는 7월 1일 리니지M이 130억원을 달성하며 경신됐다.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은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그 밖에도 차세대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이 게임과 접목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콘솔 시장에서는 PS VR과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되며 화제를 모았다.<게임조선>에서는 2017년 상반기 게임 업계 이슈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리니지 IP '매출' 역사 다시 쓰다
![[상반기 결산] 게임, '떠서 뜨겁고…떠야해서 뜨겁고' 5대 이슈](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70629/142129/070d.jpg)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한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이어 넷마블이 지난해 12월 모바일로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이틀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출시 후 첫 한달간 누적 매출 206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첫날 매출은 79억원이고 일 최고매출은 116억원을 달성한 뒤 약 6개월 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레볼루션의 1위 자리를 이어 받은 주인공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이 게임은 6월 21일 출시돼 사흘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레볼루션의 매출 최고 기록은 리니지M이 다시 썼다. 리니지M은 첫날 매출 107억원, 일 최고매출 130억원을 달성했다.
레볼루션은 아시아 시장과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을 확장 중이고 리니지M은 이달 중으로 거래소와 개인 거래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라 당분간 리니지 형제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중인 AR/VR

지난해 포켓몬GO를 통해 IP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게임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가운데 올해는 각종 AR/VR 관련 행사가 열리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열혈강호VR, 또봇VR, 스페셜포스VR,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아레나, 건쉽배틀2 VR 등 기존 게임IP에 VR을 접목한 게임들이 출시를 예고하며 테스트에 나섰고 국내 첫 PS VR 타이틀인 '모탈블리츠'를 선보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GDC와 VR엑스포, 부산VR페스티벌 등에 부스를 열어 대중들과 만남을 가졌다.
여기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플레이스테이션 VR과 서머레슨 등을 출시하며 잠재 시장에서 활성화 시장 진입의 가속화가 이뤄졌다.
◆ 닌텐도 스위치 '하태하탯'

하이브리드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스위치는 올해 3월 일본과 미국 등에 출시됐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인 상태.
스위치는 메인 게임인 '젤다의전설:브레스오브더와일드'가 게임성면에서 호평을 받고 닌텐도 역사사항 가장 빨리 팔린 타이틀로 등극했다.
현재까지 타이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5월에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추가됐고 신작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스위치 효과로 인해 닌텐도는 2010년 이후 주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태다. 닌텐도는 내년 3월까지 180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으나 부품 수급으로 인해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넷마블, 넷게임즈 상장

지난 5월 넷마블게임즈는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게임 대장주로 떠올랐다.
넷마블은 1695만 3612주를 신주로 공모했고 공모가는 15만 7000원으로 산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각광받았다.
3일 오후 2시 55분을 기준으로 넷마블게임즈는 1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시가 총액은 13조 65억원이다.
모바일게임 '히트'의 개발사 넷게임즈는 지난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넷게임즈는 3일 현재 주당1775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875억원이다.
◆ 모바일 e스포츠 '도약中'

기존 온라인게임에 국한됐던 e스포츠 종목이 모바일게임으로 확장 중이다.
‘펜타스톰’을 비롯해 ‘아레나마스터즈’ ‘탄:끝없는전장’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 ‘탱고파이브’ 등 실시간 대전 장르의 게임이 e스포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워’가 지난 3월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글로벌 국가대항전 개최를 발표했으며 ‘리니지2레볼루션’이 혈맹간 요새전을 주제로 30대30 규모의 레볼루션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해 업계에서는 모바일 e스포츠의 가능성과 확장성에 기대가 크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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