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스토리의 신규지역 '아르카나'가 유저들의 겜심(心)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넥슨은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아케인리버의 네 번째 지역 '아르카나'를 업데이트했으며 이후 PC방 사용시간이 1.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의 주말 PC방 사용시간은 지난주 총 37만시간을 넘었으며 이는 전주 27만시간 대비 14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20만시간을 기록해 전주 대비 1.5배 상승했다.

△ '메이플스토리' PC방 사용시간 및 점유율 추이 (게임트릭스)
'아르카나'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비욘드'의 3번째 테마로 기획됐다. 225레벨 이상 지역으로 '결전' 퀘스트 완료 후 입장할 수 있다. 패치에 앞서 알려진 보스 '루시드'를 처치해야 하는 조건은 낮은 난이도의 스토리모드로 완화됐다.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최고 레벨은 250으로, 이번 패치는 그간 고레벨 콘텐츠를 원했던 유저들의 목마름을 해소했다는 평이다.
특히 '동굴 아랫길'이 인기 사냥터로 떠올랐다. 이 곳에는 NPC '속삭임 꽃'과 237레벨 몬스터 '혼돈의 정령'이 등장한다. 맵 넓이에 비해 몬스터 출현율이 높고, 층 간 거리가 짧아 동선이 편리하다. 1층에서 하단점프로 3층에 갈 수 있으며 2층에서 광역기를 사용하면 다수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또한 '정령의 숲' 콘셉트에 걸맞은 몽환적인 일러스트와 스토리도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퀘스트는 시들어 가는 '정령의 나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난 8일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에는 베일에 싸인 소녀가 등장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아르카나'는 아케인리버의 신규 지역이며 추가된 내용 및 혜택이 많다. 패치와 이벤트가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덕인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