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퍼블리셔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지나인(대표 정영훈)이 개발한 '히어로즈제네시스'의 2차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비릭스는 2차 CBT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보강된 전략성을 선보인다. 또한 1차 CBT(8월 26일~28일)에서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적용한 신규 시스템과 게임 최적화를 집중 테스트한다.
사용자 편의성은 UI(유저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보다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작 시스템 추가와 AI(인공지능), 스킬, 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강화됐다.
이 밖에도 인트로 영상 및 성우 음성 추가, 튜토리얼 구성과 사운드 및 애니메이션 추가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비릭스 관계자는 "1차 CBT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상에서 구현하는데 노력했고 그 결과가 2차 CBT에서 보여질 것"이라며 "한결 섬세하고 세련된 그래픽과 전투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로즈제네시스'는 언리얼엔진4의 강점인 사실적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췄으며, 거대 병기 전투시스템과 한 번에 세 종류의 영웅을 성장시키는 다중 육성시스템, 실시간 1:1 PVP 모드 등 다양한 재미적 요소로 주목을 받았다.
모비릭스는 2차 CBT 이후 유저 의견을 취합, 반영한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