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콤의 간판 타이틀이자 대전격투 게임의 대명사 '스트리트파이터'의 최신작 '스트리트파이터5'가 스토리모드 부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캡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리트파이터5 게임CD와 디지털다운로드 판매를 합해 전 세계 140만장 판매했다고 밝혔다.
출시 석 달 만에 140만장의 판매량을 올린 게임은 340만장이 판매된 전작 '스트리트파이터4'보다 훨씬 빠른 판매량를 기록하고 있으며 회사는 스트리트파이터5가 전작의 판매량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상적인 것은 스트리트파이터5가 스토리모드로 불리는 싱글플레이 콘텐츠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스트리트파이터5는 지난 2월 출시 당시 캐릭터당 5분이 채 안 되는 스토리모드와 서바이벌모드 두 개의 PVE 콘텐츠만 포함해 게이머들에게 '미완성 출시'라는 오명을 받았다. 특히 유저들은 캡콤이 미완성된 스트리트파이터5를 아무렇지 않게 정가에 판매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
하지만 향상된 그래픽과 조작감, 액션성을 극대화한 연출 등은 역대 최고라는 평을 받았으며 시리즈 최초 PC와 콘솔 유저 간의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판매량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캡콤은 오는 7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PC와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5에 제대로 된 '시네마틱 스토리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디아볼링
돼지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