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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선데이토즈 구현모 이종민 사원 “인턴십에서 개발자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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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중요하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데이토즈 새내기 구현모, 이종민 사원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선배로서 미흡하지만 진실한 조언을 남겼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게임 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게임 개발지망생들과 함께 하는 ‘2016년 선데이토즈 개발자 인턴십’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게임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를 모집하는 이번 인턴십은 선데이토즈 개발자들과 실무 교육과 업무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과 전공 등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3개월 근무 기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 2014년 첫 행사에 참여했던 인턴 참가자 중 일부는 정규 채용되어 '애니팡2'와 '아쿠아스토리' 등 주요 게임 개발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2014년 선데이토즈 인턴십에 참여해 정식 사원으로 채용된 구현모 사원과 이종민 사원을 만나 현재 회사 생활의 소감과 예비 게임인들을 위한 조언 등을 들어봤다. 

◆ 우연히 지원한 선데이토즈 인턴십에서 개발자 꿈 이뤄

구현모 사원과 이종민 사원은 대학교 생활 중 우연히 접한 선데이토즈의 인턴십 공고를 보고 게임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 사원은 "일반적인 대학생처럼 성적에 맞춰 잘 알지도 못하는 컴퓨터공학과에 들어와 학업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게임 개발을 접하게 됐고 그때부터 흥미를 느끼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선데이토즈의 인턴십에 도전하게 됐고 지금은 어엿한 게임 개발자가 돼 뿌듯하다"며 입사 동기를 전했다.

인턴십 기간을 통해 두 사원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게임 산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성장하는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그들에게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1대1 멘토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

이어 구 사원은 "휴학 중 즐기면서 발전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다가 마침 선데이토즈의 인턴 채용 공고를 보게 됐다. 사실 막연하게 지원한 터라 정규직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개발자 선배들의 1대 1 멘토 시스템을 통해 많은 부분을 보완해나갔고 정식 사원이 될 수 있었다"며 정규직이 된 소감을 밝혔다.


▲ 인턴 과정 중 경험한 1대 1 멘토 시스템이 정규직에 큰 도움이 됐다는 구현모 사원

◆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유능한 개발자 될 것

정식 사원이 된 후 구현모 사원은 모바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아쿠아스토리'의 클라이언트 파트에서 일하고 있고 이종민 사원은 캐주얼 퍼즐게임 '애니팡2'의 클라이언트 파트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 사원은 "애니팡2의 신규 기능과 업데이트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아이템 번개팡과 폭죽팡을 개발했는데 내가 개발한 아이템들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구 사원은 "게임 개발자라고 하면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하고 어두컴컴한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는 느낌을 상상했다. 하지만 막상 선데이토즈에 들어와 보니 상상과 달리 밝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자율적으로 일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분위기에 놀랐다"며 회사의 젊고 긍정적인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이 된 두 사원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 때문이었을까. 선데이토즈는 창사 이래 두 번째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예비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을 진행한다. 게임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취업의 문이 열린 셈이다.

구현모 사원은 "선데이토즈 인턴십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라며 "나 역시 우연히 지원한 인턴십을 통해 현직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니 더 많은 이가 인턴십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게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종민 사원 "흥미를 가진 관심사에 집중해 공부하고 경험하다보면 분명히 기회가 찾아오고 실력을 갖춘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데이토즈 인턴십에 참여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고 특히 게임과 회사에 대한 열정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예비 게임인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 게임과 회사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이종민 사원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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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4 비오면흥분 2016-02-25 11:52:49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되다니 실력자인듯

nlv20 빡친리욱 2016-02-25 16:05:10

진심 좋은 기사다

nlv6 H과장 2016-02-25 18:39:52

선데이토즈 한번 놀러라도 가보고 싶네...

nlv25 하늘이신 2016-02-27 11:43:03

요즘 취업난으로 청년들 어렵다는데 정말 좋은 제도네요 오랜만에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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