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서머] ‘캐리’ 이끈 김혁규–정노철](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710/103178/mvp.jpg)
김혁규와 정노철은 10일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3’ 4회차 C조 2경기에서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양 선수의 활약으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MVP블루와 나진화이트실드는 승점 +1점만을 기록했다.
MVP블루에서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활약중인 ‘데프트’ 김혁규는 ‘파랑이즈’로 강력한 ‘포킹’을 기본으로 큰 성장을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정글을 담당하고 있 ‘노페’ 정노철은 이블린으로 많은 킬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교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을 선보이며 대규모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게 했다.
다음은 김혁규와의 일문일답이다.
Q : 나진 실드의 멤버가 많이 바뀌었는데 전력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A : AMD 대회에서 부딪혀봤고 연습 경기를 통해서도 많이 붙어봤다. 지금껏 상대 전적이 좋지 않아 오늘 걱정이 많이 됐는데 승점 1점을 챙겨서 기분이 좋다.
Q : 이즈리얼로 MVP를 받은 소감은.
A : 가장 자신 있는 챔피언으로 MVP를 받아서 정말 기쁘다.
Q : 초반에 선제점을 내줬는데.
A : (이)관형이형이 괜찮다고 다독여줬다.
Q : 상단에서 더블 킬을 냈을 때는 정말 대단했다.
A : (이)관형이형이 불러서 따라갔는데 운 좋게 두 명을 모두 잡아냈다. 그 때부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Q : '천주' 최천주가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를 2개나 갔다.
A : 그 때 (최)천주형이 계속 죽으면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관형이형이 그걸 발견해 지적하면서 팔고 다른 아이템을 구입하더라.
Q : 얼어붙은 건틀릿을 늦게 구입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 '파랑이즈'를 하면서 여러 아이템 빌드를 해봤는데 몰락한 왕의 검을 먼저 가는게 좋더라. 그래서 얼어붙은건틀릿은 한 타이밍 늦게 갖췄다.
Q : 이번 시즌 각오는.
A : 서머 시즌에는 지난 스프링 시즌처럼 조별 예선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다음은 정노철과의 일문일답이다.
Q : MVP를 받은 소감은.
A : 그동안 이번 서머 시즌을 대비해 많은 연습을 했다. 새로운 선수들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잘 선보였고 MVP까지 받아 스스로 뿌듯하다. 이번 시즌 느낌이 좋다.
Q :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은 어떤가.
A : 연습을 하는 과정이 정말 즐겁다. 내가 나이가 많은 편인데 (이)재민이와 동갑이라 말이 잘 통한다. 또 백영진과 유병준 또한 동갑이라 다들 즐겁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 게임을 즐겁게 하니까 호흡도 잘 맞는다.
Q : 만나고 싶은 선수로 '츄냥' 이관형을 꼽았는데.
A : 이관형 선수도 나와 동갑이고 프로게이머치고 나이가 많다보니 오늘 내일하지 않나(웃음). 서로 잘해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나온 것 같다. 나이가 많아도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Q : 쉔-이블린 조합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다.
A : 연습을 하면서 쉔-이블린 조합이 정말 강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상대가 초중반에 강한 조합이라 버티면서 후반만 가자고 다독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래서 후반에 더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다.
Q : 하단 수풀 매복을 예측하고 전투를 건 것인가.
A : 상단에서 쉔과 레넥톤이 대치 중이었다. 싸움을 걸면 5대4 싸움을 할 수 있다. 그런 점이 쉔을 갖고 있는 팀의 장점이다. 미니맵을 보니 한 명이 살짝 나와있더라. 그래서 매복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싸움을 걸었다. 또 '고릴라' 강범현의 나미의 해일이 정말 잘 들어갔다.
Q : 그 교전에서의 4킬이 역전의 발판이 됐는데.
A : 그 때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었다. 그 교전 승리 덕분에 승기를 잡았고 빠르게 플레이해 승리를 따냈다.
Q : 희생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A : 상대의 주의를 끌 땐 동료들을 믿어야 하고 헛된 죽음이 되지 않으려면 동료들 역시 잘 받쳐줘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의 호흡이 빛났다.
Q : 더 하고 싶은 말은.
A :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나진 실드가 멤버 교체로 새롭게 시작했는데 팀명도 재미있게 바꿨다. 상당히 만족스러우니 부끄러울 것 같다는 말은 안하셨으면 좋겠다(웃음). 이번 서머 시즌에는 꼭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 최고의 소셜RPG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캔디 신화″ 英캔디크러쉬 사가, 흥행비밀 풀렸다
▶ [취재수첩] 쫓기는 자 ″얌전″, 쫓는 자 ″기세등등″
▶ [별별리뷰] 귀여운데 ″참신하다″… 퍼피라이더 3.0 ★★★
▶ 게임달인'뭉쳤다'… 준비된 게임名家 , '모나코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