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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 “책임경영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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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 “책임경영 기조 유지”

“책임경영으로 회사 살리겠다”

취임 1년 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신 대표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분 조금 얻겠다고 어려운 회사에 들어온 것이 아니다”며 “게임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건실한 회사가 망가지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를 어떻게 살려내는지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모투자펀드(PEF)인 시니안유한회사로, 전체 지분의 47.61%를 보유하고 있다.

시니안유안회사는 지난 2009년 와이디온라인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주가를 부양한 뒤 5년 내 회사를 재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자금 회수 극대화가 원칙인 PEF의 특성상 매매차익 발생에 따른 재매각은 예정된 수순인 것.  

신상철 대표는 지난해 6월 시나인 유한회사로부터 13.7%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행사권리를 부여받았다. 콜옵션 계약의 총주식수는 297만4621주이며 1~2차년도 행사가격은 각각 2500원, 3000원이다.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그의 지분율은 16.3%로 증가한다.

신 대표는 “미래에셋이 제시한 실적을 맞추면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며 “최대주주가 바뀌더라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추가로 확보한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온라인·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수의 신작 게임출시와 고객서비스(CS)대행 사업 강화로 최근의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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