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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30분해드리뷰]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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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이렇게 말한다. ‘지겨운 게임은 어차피 30분을 하나 30시간을 하나 지겹다’라고.
 
수많은 게임이 출시되는 요즘, 단 30분이라도 게이머들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게임조선이 나섰다. 장르 불문 게임 첫인상 확인 프로젝트, ‘30분해드리뷰’
 
게임조선이 여러분의 30분을 아껴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 본 콘텐츠는 4월 24일 진행된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데이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24일 게이머와 함께하는 프리뷰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프리뷰데이에선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초반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었죠.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세븐나이츠는 약 10년 동안 서비스되면서 수많은 영웅을 선보였고, 수많은 게이머를 수집형 RPG 세계에 빠트렸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트렌드에 맞춰 재구성해 계승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 만난 캐릭터는 세븐나이츠의 주인공 '에반'과 '카린'입니다. 에반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받은 목걸이의 주인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테라 영지의 세븐나이츠 루디와 에반 원정대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스니퍼 등 여러 동료를 만나게 됩니다. 
 
다시 시작된 에반의 모험
 
이번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원작 세븐나이츠가 인기를 끌었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쫄작'이라고 부르던 콘텐츠입니다. 쫄작은 육성되지 않은 저등급 영웅을 편성해 특정 지역을 반복 사냥하며 재화와 성장 재료를 얻는 방식을 일컫습니다. 무과금 게이머도 쉽게 뽑기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쫄작 덕분에 수많은 게이머가 세븐나이츠에 정착했고, 이에 맞춰 게임에도 쫄작을 위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도 쫄작을 위한 여러 장치가 마련됐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 전투 시 원하는 영웅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약하는 방식이나 쪽작의 시간을 줄여줄 짧은 연출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행사 당시 공개되었던 PIP 모드를 활용하면 다른 콘텐츠를 하면서 쫄작을 할 수 있습니다.
 
세븐나이츠를 해봤다면 자주 봤을 모험 지도
 
이번에도 자동 스킬과 짧은 연출 등 쫄작을 위한 시스템이 준비됐다
 
영웅들의 스킬이나 능력치는 거의 그대로 넘어올 것 같습니다. 시연 빌드인 만큼 정식 버전과 차이가 있겠지만, 감전을 사용하는 아일린이나 쿨타임 증가를 사용하는 바네사 등 구성 자체는 원작과 비슷합니다. 능력치 역시 결투장의 핵심 능력치였던 속공이 그대로 넘어왔죠. 원작을 해보신 게이머라면 아마 비슷한 감각으로 영웅들을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인된 영웅은 델론즈를 포함한 세븐나이츠 8명과 구 세븐나이츠, 사황 등 스페셜 영웅과 에반 원정대와 모험가 등 일반 영웅, 그리고 각 지역의 영웅들입니다. 아직 각성이 추가되진 않았지만, 아이사 대륙의 황제 파스칼과 발리스타의 얼굴도 보였고요. 또 도감에는 없었지만 태오와 카일, 연희 등 구사황, 태오가 이끄는 나이트 크로우 소속 오를리와 타카, 천상인 스쿨드 등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스킬 구정은 원작과 거의 동일
 
결투장을 열심히 플레이한 게이머라면 속공부터 눈에 들어올 것이다
 
구사황보다 구세나가 먼저 등장
 
세븐나이츠의 매력은 내가 원하는 영웅들을 뽑는 것인 만큼 영웅 디자인과 연출도 일신했습니다. 세븐나이츠 최고 인기 캐릭터인 세인은 물론 길드 수호자를 비롯한 다양한 코스튬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헬레니아처럼 스토리 비중이 낮았던 캐릭터는 어린 모습으로 등장하는 식으로 개선이 진행됩니다.

캐릭터를 좀 더 강조하는 만큼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됩니다. 기존엔 내가 설정한 파티가 메인 로비에 서있는 것이 다였지만, 이젠 원하는 캐릭터를 로비에 배치하고 대화하며 그 캐릭터의 이야기와 설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리메이크인 만큼 디자인이나 연출도 바뀌었다
 
나신이 뽑은 캐릭터를 배치해 감상할 수도 있다
 
캐릭터 상호 작용에도 많이 신경썼다
 
미리 플레이해 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련된 세븐나이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웅을 모으고 성장시키는 기본 골자는 그대로, 게임의 핵심인 영웅들은 더 멋있고 더 예뻐져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정식 출시 후 콘텐츠를 확인해 봐야겠지만, 아마 세븐나이츠를 플레이하셨던 분들이라면 다시 한번 오랫동안 플레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입니다. 에반과 카린이 또 어떤 여정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봅시다.
 
이들은 또 어떤 여정을 보여줄 것인가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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