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5월 3주차 랭킹 파악 결과, 윤슬1 서버의 2명의 랭커가 70레벨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서버 레벨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파이어도그'와 전투력 1위를 기록 중인 '알트'가 그 주인공으로, 각 72레벨과 71레벨을 달성하면서 70레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아울러 20일 아스달 연대기의 총세력장을 선출하는 첫 번째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무법 세력으로의 이전이 가능해졌으며, 일부 랭커가 무법 세력으로 이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본 집계는 21일 오전 9시에 이뤄졌으며, 각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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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력 1위 굳히는 '알트', 72레벨 돌파한 '파이어도그'
정식 서비스 이후로 윤슬1 서버의 '알트' 유저가 계속 전투력 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현재 전투력 2위 '파이어도그'와의 격차는 약 2,800 정도로, 높은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파이어도그'는 지난주에 이어 레벨 랭킹 최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특히 '알트'는 전투력 40,00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궁수와 전사 클래스 부문 전투력 1위는 각 '알트'와 '파이어도그'가 차지했으며, 투사 클래스는 같은 윤슬1 서버의 '아스달타곤'이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제의 경우에는 윤슬4 서버의 'NAMU' 유저가 윤슬3 서버의 '데하르트' 유저를 앞질러 1위 자리에 올랐다.
전 서버 최상위 랭커 1300명의 평균 전투력은 22,420으로, 지난주 대비 2,020이 상승했다. 평균 레벨은 지난주 대비 3레벨 증가한 59레벨로 조사됐다.
■ 궁수와 전사, 투사 점유율 상승, 사제는 또다시 하략
5월 3주차, 궁수의 점유율은 47.9%에서 48.5%로 소폭 상승하는 한편, 사제는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제는 지난주 대비 2.5% 감소한 18.8%를 기록했다. 전사와 투사는 점유율이 또다시 한 번 상승했으며, 전사의 경우 1.7% 상승하며 22.2%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투사의 경우에도 10.2%에서 10.5%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제는 후반부로 갈수록 성장 속도가 더뎌지는 것으로 보이며, 궁수의 높은 점유율은 해당 클래스의 뛰어난 사냥 능력을 반증하고 있다. 투사는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나 4개 클래스 중 가장 점유율이 낮은 상태로, 계속해서 점유율 증가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무법 세력 등장! 일부 최상위 랭커 이전
첫 번째 총세력장 선출 선거와 동시에 무법 세력이 개방됐다. 무법 세력의 통치자라 할 수 있는 무법왕은 세력 점수가 가장 높은 유저가 임명되는데, 아고 및 아스달 세력장과 마찬가지로 거래소의 세력 세율을 통해 쌓인 세금을 수령 가능하기에 매력적이다.
이에 일부 최상위 랭커는 무법 세력으로 이전하는 모습을 확인 가능했으며, 대표적으로 윤슬1 서버의 '파이어도그'가 있다. '파이어도그' 유저는 아고 세력에서 전 서버 전투력 랭킹 1위 '알트'와 경쟁하는 구도였으나, 무법 세력으로 이전하면서 또다른 변수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아라문해슬라2 서버의 레벨 랭킹 1, 2위인 '영원', '아테발트' 유저와 이래4 서버 레벨 랭킹 1위 '반찌' 유저, 윤슬2, 윤슬3, 윤슬4 서버의 레벨 랭킹 1위인 '인어공주', '데하르트', '칼리' 유저 등이 무법 세력으로 이전했다.
5월 3주차에는 전 서버 1300명의 랭커를 기준으로 아스달 49%, 아고 41%, 그리고 무법 세력 10%의 세력 분포도를 보여줬다. 향후 무법 세력의 영향력에 따라, 무법 세력으로의 이전이 활발해지면서 점차 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서버별 레벨 순위는?
윤슬1 서버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윤슬1 서버는 전 서버 종합 레벨 랭킹 TOP5를 점령한 상태로, TOP 50 랭커의 평균 전투력은 25,372이다. 그 뒤를 이어 이나이신기1 서버, 윤슬4 서버, 이래1 서버, 이래 4서버가 각 24,240, 23,991, 23,708, 23,632의 TOP 50 평균 전투력을 기록하며 뒤따르고 있다.
아이루즈1 서버에서는 '빨간장갑' 유저가 '이름이없이' 유저를 앞지르고 레벨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이외 서버에서는 최정상 자리에 변동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