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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낙원', 5월 Q&A 공개… 조선 갑옷부터 펫까지,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독창성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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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낙원', 5월 Q&A 공개… 조선 갑옷부터 펫까지,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독창성 더한다
 
넥슨이 개발 중인 좀비 서바이벌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등록된 주요 질문 및 건의사항을 정리한 '5월 낙원 Q&A'를 공개하며 향후 게임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Q&A는 유저들이 디스코드를 통해 남긴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에 제작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세계관 확장 등 다방면의 피드백이 다뤄졌다.

우선 퀘스트 내 등장하는 반려동물 요소를 활용한 '펫 시스템' 도입에 대해 제작진은 “현재 다양한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며 “구현 범위와 방식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유저가 제안한 패스를 통한 양육, 의상 및 아이템 추가 등의 의견도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유저들의 주 생활 공간이 되는 연립빌라 '거주지'의 자유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초반 집 내부를 정리하거나 청소하는 행동 선택지 추가 요구에 대해 제작진은 “바닥 및 벽 교체 등 거주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현재 검토 중”이라며 이와 같은 꾸밈 콘텐츠를 준비하며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한국적 색채를 더해줄 '조선시대 전통 갑옷'과 같은 '한국적 유물'의 등장 가능성, 수집 요소 활용에 대한 흥미로운 구상도 밝혔다. 제작진은 “전통 갑옷을 장비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세계관에 독특한 재미를 더해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박물관 등의 탐사 지역이 추가된다면 함께 검토하겠다”고 전해 한국 배경의 아포칼립스라는 설정을 차용한 '낙원'만의 개성을 한층 살릴 것을 예고했다.
 
 
게임 내 변수를 더할 '날씨 및 환경에 따른 특수 효과' 시스템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론칭 직후 도입보다는 추후 시즌 업데이트나 이벤트 형태로 특정 기간 적용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미 지난 테스트 버전에서 비바람이 몰아치고, 천둥이 치는 날씨의 맵 상황을 구현한 바 있지만, 단순한 맵 환경 뿐만이 아니라 이번에는 날씨를 활용한 더 다양한 특수 효과에 대한 피드백이 언급된 것이 눈에 띈다.
 
 
다만, 시점 전환 기능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추구하는 게임성과 플레이 방향성을 유지하기 위해 총기 사용 시에만 1인칭으로 전환되는 현재 방식을 우선시하며, 상시 1인칭 시점 전환 기능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전투와 탐험의 긴장감을 높일 '신규 좀비(감염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원거리 공격형, 자폭형, 벽을 타는 기동형 등 다양한 패턴이나 소방관, 경비원 등 역할이 반영된 좀비 유형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제작진은 “신규 감염자들을 현재 개발 중이며, 기존 특수 감염자들처럼 각기 다른 특징과 역할을 가진 형태로 추가될 예정”이라며 “추후 신규 맵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낙원'은 바로 직전의 테스트에서 신규 특수 감염자 6종 '러너', '스크리머', '게더러', '아머드', '부처', '폴리스맨'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폴리스맨'의 경우 상당한 난적으로서 많은 생존자들을 통곡의 벽으로 몰아 넣은 장본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이 체감하는 '모션과 사운드 퀄리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움직임을 더욱 자연스럽게 다듬고 있으며, 사운드 역시 공간감과 몰입감을 살릴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낙원'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파밍, 그리고 탈출이라는 익스트랙션 장르 고유의 팽팽한 긴장감을 완벽하게 결합해 초기 테스트 단계부터 국내외 유저들에게 '웰메이드 기대작'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단순히 좀비를 사냥하는 것을 넘어, 무법지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 군상의 생존 투쟁과 시뮬레이션 요소를 깊이 있게 구현해 독보적인 게임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매월 계속되고 있는 Q&A 코너 역시 유저들의 목소리를 허투루 듣지 않고 개발 방향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제작진의 진정성 있는 소통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담금질과 유저 친화적 행보가 이어지면서, '낙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매력을 살린 차세대 서바이벌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업계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낙원' 개발진은 “게임의 세부 개발 방향 및 기획 내용은 이후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며 “공식 디스코드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생존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김규리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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