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생 개발사 '노바플레어'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소울라이크 액션 RPG '프로젝트 래빗'의 첫 번째 공개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노바플레어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P-06 위치에 마련됐다.
'프로젝트 래빗'은 BTB 참가에 이어 주말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B2C 행사를 통해 일반 유저들에게도 최초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프로젝트 래빗’은 정식 공개 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타이틀이다. 엔씨 출신으로 과거 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던 베테랑들의 독립 첫 작품이기 때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 버전을 선보인 '프로젝트 래빗'은 고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과감하게 재해석했다. 광기와 어둠이 잠식하고 기괴하게 뒤틀린 시간의 메아리 속에서, 유저는 심연 속으로 사라진 앨리스를 따라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단순히 던전을 돌파하는 소울라이크의 묵직한 액션에 그치지 않고, 제한된 환경에서 살아남아 귀중한 자원을 가지고 탈출해야 하는 '익스트랙션' 장르 특유의 구조를 결합해 플레이 내내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노바플레어 부스 앞은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과 구경하는 관람객들로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부스 전면에 내걸린 'EVENT 보스 클리어 시, 1만 원!'이라는 칠판 문구도 흥미 포인트였다.
장르 특성상 높은 난이도와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매운맛' 보스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시연대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패드를 붙잡고 패턴을 분석하는 소울라이크 마니아들의 진지한 사투가 이어졌다. 보스의 위협적인 패턴에 유저들은 적의 공격을 타이밍 맞춰 회피하고 묵직한 카운터를 날릴 때마다 주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보스 디자인이 멋지다"며, "트레일러에서 봤던 기괴하고 어두운 배경이 실제 게임 화면에서도 그대로 구현되어 몰입감이 상당했다"며 "보스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패턴을 파훼하는 재미가 있어 출시가 기다려지는 완성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커뮤니티 페이지를 오픈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노바플레어는,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얻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