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상민 해설위원이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 대해 "잘 돼야만 한다"고 전했다.
온상민 해설은 26일 경기 직후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가 성공해야 다른 FPS 게임들도 이를 모델삼아 e스포츠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 온게임넷 온상민 해설
올해로 데뷔 8년차에 접어든 온상민 해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FPS 전문해설가.
온상민 해설은 최근 출범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를 맡은 것에 대해 "최근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돼 해설이 못 따라 갈까봐 걱정이다. 잘리더라도 재미 위주로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에 대해선 "게임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은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예나 지금이나 시청자들이 재밌어야 한다는 주의이고, 재미가 시청자들이 게임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스페셜포스2에 대해선 "쉽게 만든 게임이다. 게임이 워낙 쉽다보니 해설 입장에선 선수들의 격차를 나누기가 어렵다. 조금 더 디테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물론 전작에 비해 일취월장이다. 프로리그가 잘 돼서 대회가 커져 입지를 굳건히 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를 중계 중인 정소림 캐스터(좌)와 온상민 해설(우)
온상민 해설은 FPS 게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언제까지 FPS가 언저리일 수는 없다. 8년째 언저리다"라며 웃은 뒤 "그런 의미에서 리그를 꾸준히 개최하는 드래곤플라이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스페셜포스는 성공한 게임으로 리그를 개최한다는 느낌이었지만, 스페셜포스2는 이제 시작 단계인데 리그를 출범시켰다는 것은 대단한 결정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흥행에 일조해 FPS 게임을 '언저리'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각오를 표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온상민 해설은 "다른 게임들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며 FPS 게임이 e스포츠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시우 기자 siwo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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