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두번째 온라인 도전 '판타지스타온라인2'가 지난 13일 마무리된 게임쇼 지스타2011을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됐다.
세가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B2C부스에서 '판타지스타온라인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설치해 관심을 끌었는데, 직접 한국을 찾은 개발자 사카이 사토시 프로듀서, 키무라 유야 디렉터를 만나 직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카이사토시 프로듀서(좌), 키무라 유야 디렉터(우)>
판타지스타온라인2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린다.
'판타지스타온라인2'는 전작인 '판타지스타온라인' 이후 10년만에 선보이는 공식 후속작으로 콘솔에서 벗어나 더 많은 게이머들이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플랫폼으로 선보이게 됐다.끝없는 모험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판타지스타온라인만의 호쾌한 액션을 기대해달라.
세가는 이번 지스타 참가가 처음이다. 어떻게 참가를 결심했나?
물론 한국에 '판타지스타온라인2'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한국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셔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콘솔 기반으로 시리즈를 내왔는데 PC로 플랫폼을 변경했다.
일단 온라인게임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은 PC다. 우리가 자신있게 내놓코자 하는 온라인게임을 가장 많은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 싶어 PC를 선택했다.
세가의 드림캐스트로 발매됐던 '판타지스타온라인' 1편은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방식이 아니어서 진정한 온라인게임이라 부르긴 힘들었다.
맞다. 2편은 진정한 온라인게임으로 탈바꿈했다. 서버에 모든 플레이어의 정보가 저장된다.서비스 일정은 어떻게 계획중인가?
최근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이번 여름 일본에서 알파테스트를 끝냈다. 그 이후로 알파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대대적인 수정작업 중이며 2012년 초에 2차 알파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일단은 일본에서 2012년 내에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은 파트너사가 어떻게 결정되고 진행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우선은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될 예정이다.
알파테스트의 결과는 어땠나? 만족스러웠나?
신청자 70% 정도가 실제 테스트에 참가해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알파버전이기 때문에 액션에 집중해 조작방식이나 인터페이스 쪽 지적이 많았기 때문에 개선작업 중이다.영상을 보니 로비는 MMO같은 방식으로 많은 플레이어끼리 만날 수 있지만, 전투는 별도의 룸을 만들어하는 MO방식이다. 세가라면 MMORPG로 만들어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왜 MORPG로 개발했나?
우리는 역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액션에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적을 후려치고 때리는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액션의 맛을 제공하고자 고민했는데, 그 결과가 MORPG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다.아무래도 MMORPG로 만들었다면, 네트워크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액션감 넘치는 '판타지스타온라인'을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
매우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화제가 됐다. 어떤 컨셉인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세계 어딜 가더라도 취향대로 만들 수 있게 하자' 라는 게 컨셉이었다.해보면 알겠지만, 커스터마이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만들어 단순히 수치조절이나 그래프 바 조절방식이 아닌 입체적으로 조형을 느낄 수 있게끔 만들었다.
최신 온라인게임이라고 하기에는 그래픽 수준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닌 것 같다.
비주얼 중심의 승부는 없다. 우리는 오로지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사양을 어느정도 낮추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현재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개발 시작단계부터 다국어(멀티랭귀지)로 개발중인가?
일단은 일본에 가장 먼저 런칭할 생각이라 일본어 우선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수의 로컬라이징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미 그 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로컬라이징은 문제 없다.대형몬스터와의 전투가 눈에 띈다. 대형몬스터의 상태에 따라 인터랙티브한 액션이 가능한데, 혹시 캡콤의 모 게임처럼 부위파괴도 존재하나?
아, 존재한다. 아무래도 그런 부분의 재미도 확실히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PVP 시스템은 있나?
기본적으로 없다. 일본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일본 게이머들은 플레이어간 대결보다는 협동과 경쟁구도를 더 선호한다. 지금까지 콘솔로 발매했던 '판타지스타' 시리즈에 대결 시스템을 넣은 적이 있지만 모두 호응이 별로였다.하지만 물론 서비스 지역에서 유저들이 많이 원한다면 대결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
지난 동경게임쇼에서도 한국 파트너들과 이야기 중이라고 들었는데, 아직까지 퍼블리셔가 결정되지 않았다. 혹시 세가에서 직접 서비스할 계획은 없나?
절대 직접 서비스할 계획은 없다. 우리가 이번 지스타에 참가한 이유가 반드시 좋은 한국의 파트너를 만나야 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한국은 온라인게임의 선두주자이며 한국 업계의 서비스 노하우가 뛰어나다. 우리는 그 부분을 많이 배우고 싶고 이를 위해 꼭 한국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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