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세가]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블루버 팀(Bloober Team)이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크로노스: 더 뉴 던(Cronos: The New Dawn)'의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2 패키지판을 12월 11일(목) 발매했다.
'크로노스: 더 뉴 던'은 과거를 구하고 미래를 위해 싸우는 3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황폐해진 미래 세계와 1980년대 폴란드를 넘나들며,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한다. 앞길을 막는 괴물은 쓰러뜨려도 불태우지 않는 한 주변의 시체와 '융합'하며 더욱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제한된 총알과 연료로 악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동유럽 브루탈리즘과 복고풍의 미래 기술이 결합된 '크로노스: 더 뉴 던'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사한다. 플레이어는 수수께끼의 집단 '컬렉티브'에 소속된 여행자가 되어, 괴물이 우글거리는 황폐한 미래 세계를 탐색하고, 1980년대 폴란드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시간 균열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과거의 대참사를 목격하게 될 플레이어의 선택이 이야기의 결말을 좌우한다.
처치한 괴물은 주변의 시체와 그로테스크한 '융합'을 하며, 더욱 빠르고, 강하고, 위험한 존재로 진화한다. 황폐한 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한정적인 탄약과 물자를 사용해 불태우지 않으면, 진화를 거듭하는 흉물을 상대하게 된다.
대재앙으로 목숨을 잃은 주요 인물의 위치를 알아내고 강력한 '수확기'로 그들의 '정수'를 추출하여 미래로 데려가는 것 역시 중요한 임무이다. '정수'의 수가 늘어날수록 슈트는 더욱 귀신들린 상태가 되어 전장에서의 능력이 향상되지만, 동시에 환청과 환각이 발생해 플레이어를 점점 더 광기로 몰아간다.
블루버 팀은 2008년 폴란드 크라쿠프에 설립된 직원 수 약 250명의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블레어 위치(Blair Witch)', '(레이어스 오브 피어(Layers of Fear)',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Observer: System Redux'), 그리고 2021년 디지털 드래곤스 어워즈(Digital Dragons Awards)에서 폴란드 최우수 게임상을 수상한 '더 미디엄(The Medium)' 등 호평을 받은 공포 게임의 제작사로 유명하다. 또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작품을 개발하는 등,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독창적인 분위기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잊지 못할 체험을 만들어내는 스튜디오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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