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취재

[지스타2025] 엔씨 '신더시티', 함께 즐기는 슈터가 핵심 목표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엔씨소프트의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가 지스타 2025 시연을 통해 게이머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신더시티 개발사 빅파이어 스튜디오의 배재현 시더는 "신더시티의 핵심 목표는 함께 즐기는 슈터"라고 언급하면서 "이용자 간의 협력하면서 AI NPC와 전투를 벌이며 임무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중점에 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신더시티는 AAA급 콘솔 게임의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면서 동기 부여가 되도록 하고, PvE 콘텐츠로 게임의 기반이 다져지면 그 위에 경쟁 중심의 PvP 콘텐츠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MMO 요소가 반영된 만큼 멀티 플레이어의 수가 4~5명이 아닌, 10배 이상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에 따라 넓은 전장과 이용자 수보다 많은 AI NPC를 위한 서버 기술이 필요했다. 이에 대해 배재현 시더는 "기술적으로나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 많은 도전 과제와 숙제가 있었으며 몇 년간에 걸쳐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라고 밝혔다.
 
게임의 주무대를 폐허가 된 서울로 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전 세계 각지의 도시를 고려했으며 비주얼 테마를 도입했는데, 엔씨 김택진 대표의 아이디어로 서울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게임의 서울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다른데,  도시는 파괴돼 있고 고립돼 있다. 지상에는 약탈자와 갱들이 가득하며, 지하나 건물 내부엔 정체불명의 크리처로 가득하다. 이용자는 슈퍼 솔져가 돼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면서 생존자들을 구하고 미션을 달성해나가게 된다. 
 
배재현 시더는 "이유없이 기계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자발적인 동기 부여가 돼 세상을 탐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신더시티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으로, AAA급 내러티브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기반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신더시티의 배경은 21세기 현대 서울과 23세기의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What if(SF 대체 역사)' 가상 세계다. 3D 지도를 활용한 측량과 사진 스캔을 통해 코엑스, 봉은사 등 서울의 상징적인 실제 장소를 게임에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서울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을 누비거나 오토바이, 자동차를 타고 지상을 달리면서 탈 것에 장착 되어있는 기관종으로 적을 상대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의 플레이어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4인 이하의 파티로 진행되는 인스턴트 존 파티/레이드 타입 던전 A훨씬 더 많은 플레이어들의 협력이 필요한 거대한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신더시티에 등장하는 NPC는 A를 통해 공간을 인지, 판단, 행동하도록 개발되어 플레이어들에게 반복적이지 않은 전투의 경험을 제공한다.

지스타에서는 신더시티 세계관의 핵심 영웅 중 하나인 '세븐'의 이야기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캠페인 모드를 통해 영웅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파괴된 서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2026년 하반기 PC와 콘솔, 그리고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를 통해 출시된다.
 
 
 

이시영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