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자사의 핵심 산하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팰월드 모바일 (Palworld Mobile)'을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팰월드 모바일은 프켓페어의 글로벌 흥행작인 '팰월드 (Palworld)'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핵심 요소인 오픈월드 서바이벌 기반의 탐험과 팰(Pal)의 수집 및 육성, 건축 및 생산 등을 고스란히 계승함과 더불어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 팰월드는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으로, 팰이라고 불리우는 몬스터를 포획해 탈것, 전투, 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폭넓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팰월드는 출시 1개월 여 만에 스팀 누적 1,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2024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급한 바 있으며, 출시 1년 째에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3,200만 명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포켓페어와 '팰월드'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팰월드 IP의 모바일 플랫폼 확장을 예고했다.
팰월드 모바일은 플레이의 직관성을 높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재설계했으며,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구현해 원작 그 이상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시점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는 상태다.
오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는 팰월드 모바일의 시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