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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스팀 넥스트 페스트 7위 기록, 출시까지 완성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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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원웨이티켓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신작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최종 테스트가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2025년 10월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 (Steam Next Fest) 참가 게임 중, 가장 많이 플레이된 타이틀 7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게이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아울러 스팀 넥스트 페스트 데모 버전 공개 이후 팔로워 수가 급상승하며 24,000명을 기록했으며 위시리스트 최근 활동 순위에서 61위를 달성했다.
 
 
미드나잇 워커스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원웨이티켓 스튜디오 송광호 대표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미드나잇 워커스를 플레이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된다"라고 전하면서 얼리액세서 버전의 판매 가격과 적용 예정인 개선점, 그리고 향후 개발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미드나잇 워커스의 얼리액세스 버전 가격은 19.99달러로 책정됐다. 송광호 대표는 "24.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지역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됐다"라고 인하된 가격으로 책정한 이유를 밝혔다.
 
얼리액세스 출시 후, 게임 안정성과 밸런싱 및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는 것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으며, 기존에 얼리액세스 출시 단계에서 선보이고자 했던 스킨과 상점 등의 구현은 연기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 동안 가장 많이 거론된 이슈는 클래스 밸런스와 안티 치트 및 티밍이었다. 먼저 밸런스의 경우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데모 버전 유저 데이터를 리뷰 및 분석해 적용한다는 계획으로, 전반적인 수치를 점검하고 옵션의 상한선을 재설계한다. 특히 지속 시간 및 쿨다운, 자원 소모 등을 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변경된 스탯 구조와 장비 역시 다양한 메타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원 취지에 부합하도록 직관성과 다양성에 집중할 것임을 약속했다.
 
테스트 초중반 단계에서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 케이스가 다수 확인됐는데, 안티치트 솔루션과 클라이언트 간 연결이 약해 취약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운영팀은 제재 등의 방법으로 불법 프로그램 대응에 나섰으며, 현재 패턴에 맞춘 대응을 연구 중에 있다. 티밍과 관련해서는 신고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과 AI를 통해 고의적 티망 사례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방안으로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프로그램 및 티밍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플레이어에게 자동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얼리액세스 초기 단계에 적용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아이템 및 획득처를 개선하면서 아이템 가치를 높이며, 장비의 주요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개선하고 난해한 표현 및 용어를 직관적으로 변경한다. 피격 리액션과 경직, 피격음, 카메라 피드백 역시 주요 개선 예정 사항이며, 활용도가 떨어지는 무기의 애니메이션 역시 재디자인할 예정이다.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미드나잇 워커스는 고층 빌딩 건물에서 좀비, 그리고 좀비보다 더 무서운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생존하고 탈출하는 작품이다. 특히 수직으로 설계된 맵은 층마다 병원과 방송국, 지하 주차장, 공사장, 백화점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맵이 구성돼 있으며 이곳에서 성장과 생존을 위한 아이템을 파밍해가면서 좀비와 다른 생존자로부터 살아남는 짜릿함으로 중무장했다.
 
위메이드맥스의 미드나잇 워커스는 11월 21일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출시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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