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10월 25일(토) 1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3주년 기념 특별 방송 스페셜 MC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3주년 특별방송은, 니케 국내 방송 진행을 도맡던 안방마님 '아니스'와 '시프티' 듀오 외에도 '파피용'과 '세실'이 특별 MC로 합류합니다.
'세실'은 '인헤르트' 스쿼드가 거주하는 지상 최후의 낙원 '에덴'의 오퍼레이터로, '에덴'을 만든 기술자이자 인간입니다. 과거 방주에서는 M.M.R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 상당한 비밀을 가진 인물입니다.
'파피용'은 미실장 니케 중 한 명으로, 부사령관 중 한 명인 '버닝엄'의 부관이자 직속 에이전트입니다. 현재 '도로시'에 의해 '에덴'에 억류된 상태이며, 볼모로 잡힌 상태에서 '도로시'와 협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닝엄'과 '파피용' 자체도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지만 '도로시' 역시 상당한 고단수라서 니케 세계관에서 흔치 않은 지능 대결을 볼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둘은 지난 16일(목) 업데이트로 선보인 풀더빙 스토리 콘텐츠 '사이드 스토리 : EDEN SPEAR'에서도 오랜만에 등장한 바 있습니다. '에덴'에서 큰 사건이 벌어진 이후인 만큼 니케 특별 방송은 절대 제 4의 벽을 깨지 않는 것이 콘셉트이므로 현 시점상 방주에 있어서 '에덴' 사건을 알 수 없을 '아니스'-'시프티'가 아니라 현장에 있는 인물들의 진행 도움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랫동안 케미를 쌓아온 '아니스'-'시프티'와 달리 등장 자체가 현저히 적었던 '파피용'-'세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이 시점에 왜 특별 MC로 기용된 것인지도 중요한 떡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