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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클래식' 여전히 개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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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넥슨은 붐힐 마을 세계관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크레이지 파크 시리즈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를 하루 앞두고 개발자노트를 공개했다.
 
해당 개발자노트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서비스하는 동안 이용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난 6월 공지에서 언급된 바 있는 '카트라이더 클래식'의 개발이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원작을 토대로 하면서 보완점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빠르게 소식을 전달하지 못한 부분을 사과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결국 이번 공지에서도 카트라이더 클래식의 개발 진척도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과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었다. 다만 관계자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원작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새로운 즐거움과 더 나은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 준비와 더불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형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준비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라는 코멘트까지는 들어볼 수 있었다.
 
 
한편 출시 예정인 '카트라이더 클래식'의 기반에 대해서는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은 한국 서비스에 기준 이용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최신 버전인 'V1 엔진'이지만, 중국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이후에도 기존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지금까지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카트라이더 클래식'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적잖게 보이고 있다.
 
서비스 종료 직전을 기준으로 하는 한국 서버의 카트바디와 엔진 밸런싱은 현재진행형으로 서비스되는 중국 서버와 비교한다면 현격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국 이용자 대다수에게 익숙한 것과 별개로 갈라파고스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빠르고 안정적인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위해 중국과 동일한 최신화 버전을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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