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10월 16일(목) 업데이트 세부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3가지의 스토리 이벤트가 한꺼번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이격 캐릭터 '델타 : 닌자 시프'와 관련 스토리 이벤트 'GO! NINJA THIEF!'가 함께 공개되고,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인기투표의 우승자 '라피: 레드 후드'의 스페셜 코스튬 '체리시드 레드'와 스페셜 이벤트 'YES, MY COMMANDER'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헤르트' 스쿼드의 이야기를 담은 사이드 스토리 'EDEN SPEAR'까지 그야말로 이야기 고봉밥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신규 SSR 니케 '델타 : 닌자 시프'는 '방어형'에 '머신건(MG)'을 사용하는 '수냉' 코드 니케입니다.
아군의 분배 대미지 공격을 강화하며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아군의 공격 능력 및 자신의 생존 능력을 강화합니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방어형'으로 등장했는데, 무려 올해 첫 '방어형'입니다. '풍압' 코드를 예상했는데 '수냉' 코드로 등장했네요. 최근 많아진 분배 대미지 딜러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관련 스토리 이벤트 'GO! NINJA THIEF!'가 공개됩니다. 정의 괴도단에 수습으로 들어가게 된 델타가 정식 괴도가 되기 위해서 팬텀, 퀀시, 미란다가 내어주는 테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룹니다. 공개된 키 비주얼상 정의 괴도단 멤버 외에도 '폴리'와 '키리'까지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근두근 니케 글로벌 인기 투표 시즌3, 전체 1위에 빛나는 '라피 : 레드 후드'의 신규 한정 코스튬 '라피 : 레드 후드 - 체리시드 레드'가 'Rapi: Red Hood Special'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됩니다. 이번 스페셜 코스튬은 풀 보이스, 버스트 스킬 컷신, 스탠딩 포즈, SD 특수 모션이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코스튬 특별 테마곡 'Yes, My Commander!'와 인기투표 탑 5를 달성한 '라피 : 레드 후드', '신데렐라', '크라운', '도로시', '홍련'의 한정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스페셜 이벤트 'Yes, My Commander!'를 통해 코스튬 특별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묘한 하루의 끝에서 라피는 작은 선물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 작은 선물이라고 표현한 점에서 이미 많은 지휘관들이 바랐던 상황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굵직한 이야기 '사이드 스토리 : EDEN SPEAR'가 진행됩니다. 사이드 스토리는 풀 더빙으로 진행되는 고퀄리티 스토리 콘텐츠 중 하나로, 메인 챕터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중요한 이야기를 다뤄 니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도로시'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에서 '니힐리스타'를 발견한 '인헤르트' 스쿼드는 적을 포획하고, '요한'과 '세실'은 '니힐리스타'가 알고 있는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깨울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고 합니다. 드디어 '니힐리스타'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풀어낼 모양입니다.
특히, 메인 챕터 가장 최근 스토리 기준 에덴 방향에서 큰 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암시된 상황이므로 이 사건과 연결되는 이야기일 것인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11월 3주년 업데이트를 앞둔 시점에서 전체 이야기의 시점이 한곳으로 모이는 느낌이네요.
[그 외 업데이트 내역]
- 한정 코스튬 '미란다 - 씨프 오브 저스티스'가 재판매됩니다.
- 스토리 이벤트 UNBREAKABLE SPHERE가 아카이브에 추가됩니다.
- 아케이드에 미니 게임 – BUBBLE MARCH가 추가됩니다.
- 7 Days Login 이벤트 : Ninja Thief Steps가 진행됩니다.
- 한정 코스튬 '미란다 - 씨프 오브 저스티스'가 재판매됩니다.
한편, 니케는 10월 25일(토) 1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여신들의 만찬, 장대한 연회를 콘셉트로 준비 중이며 항상 방송을 도맡아 진행하던 메인 MC '시프티'와 '아니스' 외에 2명의 특별 MC를 더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