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10월 16일(목) 업데이트로 공개 예정인 신규 이벤트 스토리 'GO! NINJA THIEF!' 키 비주얼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11월 3주년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드디어 이격을 받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 신규 SSR 니케 '델타 : 닌자 시프' 관련 스토리이며, 예상한 바와 같이 '정의 괴도단'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베스트셀러' 스쿼드 '아르카나'의 이벤트 'ARCANE ARCHIVE' 이후의 이야기로 예상됩니다. 당시 후일담에서 '아르카나'에게서 평범해지는 방법에 대해 상담을 받던 '델타'의 존재를 미처 눈치 채지 못하고, 괴도단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뒤늦게 '델타'를 발견하고, 기척을 감추는 것에 재능이 있다며 '정의 괴도단' 입단 권유를 받게 되죠.

'GO! NINJA THIEF!'는 실제로도 '정의 괴도단'에 수습으로 들어가게 된 '델타가' 정식 괴도가 되기 위해서 '팬텀', '퀀시', '미란다'가 제시한 테스트에 응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부캐' 활동을 통해 평범함에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정의 괴도단' 멤버 외에 '폴리'와 '키리'가 있는 것을 보니 테스트란 명목 하에 일을 벌여서 'A.C.P.U'와 또 엮이는 모양이네요. 무엇보다도 과거 순정 만화풍으로 아련하게 눈물을 흘리는 '퀀시 : 이스케이프 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정의 괴도단'은 니케 세계관 내에서 '게이머즈', '메티스'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고 유쾌한 괴짜들의 모임인 만큼 유쾌한 이야기가 될 것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한편, 앞서 공개된 '델타 : 닌자 시프'는 '머신건(MG)'을 사용하는 니케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필그림이 예상되는 3주년을 앞둔 시점에 머신건수저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지난 '루주'-'리틀 머메이드' 때처럼 그냥 지나치기 힘든 성능을 예상하는 분위기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