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10월 2일, '바이오하자드'와의 대형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스토리 후반부 'REBORN EVIL 파트2'를 공개하고, 신규 SSR 캐릭터 '질 발렌타인'을 한정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콜라보 전반부 이야기에서는 방주 내에서 벌어진 'D-WAVE' 사건과 잇단 실종자들에 이어 연쇄 실종 사건을 수색하던 '폴리'의 실종까지 일어난 상태에서 랩쳐를 신으로 모시는 사이비 종교, '구원의 성화' 추적을 위해 지휘관과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의 'D', 'K'가, 또 A.C.P.U의 '미란다'와 '키리'가 각자의 목적을 갖고 아우터 림의 수상한 저택으로 향해 바이오하자드 측 인물들과 만나, 협력하게 되는 과정을 다뤘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 대응하는 인물들과 만나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랩쳐와 니케가 융합한 혼합체, 끔찍한 생체병기를 발견, 'NEO 바이러스'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내죠. 이제 니케들과 콜라보 3인방은 각자의 이유로 이 모종의 사건을 파헤쳐야 합니다.
사건 전개에 가까웠던 파트1과 달리 파트2는 비교적 많은 사건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처음으로 언급된 신규 스쿼드 '블레이즈 아웃' 스쿼드와, 실종된 '폴리'의 상황을 비롯하여 그동안 블라블라로만 대화하다가 드디어 모습이 공개된 '데이파라', 또, 이번 D-WAVE 사태에 있어서 'NEO 바이러스'의 단초를 제공한 엄브렐러 측의 흑막은 누구인지까지도 모두 중요한 변화입니다.
한편, '에이다 웡'에 이어 '질 발렌타인'이 기간 한정 특수 모집에 합류합니다.
'질 발렌타인'은 '3버스트', '화력형'에 '소총(AR)'을 사용하는 '전격' 코드 캐릭터입니다.

재장전을 할 때마다 특수 탄환을 충전해 자신의 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화력형 캐릭터로,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더욱 강한 특수 탄환으로 변경하여 자신의 공격 능력을 상승시키고, 방어 무시 공격을 수행합니다.
AR임에도 연사 속도와 탄창이 부족한 대신 한 방 피해량이 높게 설정됐고, 이에 따라 기본 공격 강화형 딜러로 등장한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 9월 24일부터 '바이오하자드'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니케는 '에이다 웡', '질 발렌타인', '클레어 레드필드' 3종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신규 한정 코스튬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10월 미션 패스에서는 ‘K - 언더 커버’를, 코스튬 픽에서는 ‘D : 킬러 와이프 - 시크릿 폴리스’를 추가하고, 이 밖에 바이오하자드 콘셉트의 디펜스 미니게임 ‘SALVATION BREAKERS’를 선보였습니다. 니케와의 어우러짐 속에서도 원작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오마주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