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디볼버디지털] 디볼버디지털 퍼블리싱, 하트 액션 개발의 신작 포제서(즈)가 오는 11월 11일 PC와 PS5로 정식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일 발표 소식과 함께,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소개하는 신규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됐다.
포제서(즈)에서 플레이어는 차원 붕괴로 괴물에게 잠식된 거대 도시 산즈 시티에 갇힌 고등학생 ‘루카’가 된다. 심각한 부상으로 생존이 위태로운 루카는 새로운 숙주를 찾던 해방된 악마 ‘렘’과 계약을 맺으며, 공존을 통한 마지막 생존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횡스크롤 플랫포머 장르로 보이지만, 플랫폼 파이터와 메트로배니아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전투와 탐험을 특징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주먹과 무기뿐 아니라 주방 칼, 기타, 컴퓨터 마우스 같은 즉흥적인 도구까지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치며, 공중 콤보와 저글링을 중심으로 한 빠른 템포의 액션을 경험하게 된다.
루카와 렘이 서로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산즈 시티의 여러 구역을 탐험할 수 있다. 각 지역은 저마다 독특한 분위기와 도전을 제공하며, 게임은 의존, 상실, 생존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게임의 배경 무대는 붕괴된 거대 도시 전체에 걸쳐 있다. 무너진 마천루, 버려진 수족관 등 불가사의한 비밀이 곳곳에 숨겨져 있으며, 아름답고도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3D 배경과 수작업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플레이어는 열린 구조 속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마주하게 되며, 참사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캐릭터들을 만나며, 각자가 지닌 상실과 고통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는 정확하고 빠른 컨트롤의 플랫폼 액션을 기반으로 한다.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콤보와 파쿠르 액션을 활용해 강력한 적과 보스전을 공략해야 하며, 다양한 무기와 업그레이드를 찾아내 새로운 경로를 열어갈 수 있다.
포제서(즈)는 2025년 11월 11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로 정식 출시되며, 앞으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볼버디지털 한국 공식 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