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가 9월 30일부터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2차 CBT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PC플랫폼, 넷마블 공식 런처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1차 테스트 이후의 이야기, 즉, 9기사단 소속 3인방 '에스데'와 '플레아', '레이나'의 서서사와 활약이 담긴 메인 스토리가 공개된다. 몬스터들을 난폭하게 만든 침식의 흑막이 드러날 예정이라고. 또한, 에피소드3에서 등장할 예정인 신규 캐릭터 '데이지'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차 CBT 당시 독특한 콘셉트에 강력한 근딜로 사랑받았던 에스데 = 1차 CBT 촬영
신규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신규 몬스터 30여종과 토벌 보스 '아몬'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으로 스킬 및 아티팩트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신규 던전 콘텐츠와 사냥을 통해 수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와 장비 제작 시스템도 선보인다.
손맛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전체적인 피격, 타격 관련 이펙트 개선, 액션 연출, 사운드 연출 개선은 물론이고 저스트 회피와 역동적인 반격 무브, 경직 등 애니메이션을 자연스럽게 가다듬어 액션을 더 직관적으로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한결 빠른 템포의 전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등장 인물들 간의 케미를 잘 살린 스토리 연출은 몬길의 백미 = 1차 CBT 촬영
몬길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스토리텔링에 있어서도 조금이라도 유치하게 느껴지는 대사나 연출은 최대한 과감하게 덜어내고, 성우 녹음까지 새로 하며 스토리 연출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이번에는 '몬길: 스타 다이브'의 핵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몬스터링'의 추가 콘텐츠 '몬스터링 링크 체인'도 새롭게 공개된다.
몬스터링 시스템 = 1차 CBT 촬영
'몬스터링 링크체인'은 '몬스터링'의 장비 기능을 넘어 스킬 시전 등 실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실제 수집하고 확보한 '몬스터링'의 체감 효율을 더욱 끌어올려줄 전망이다. 또, 수집한 몬스터링으로 미니게임 '몬스터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몬길: 스타다이브는 언리언 엔진 5 기반 하이퀄리티 시네마틱과 시원시원한 전투가 특징인 넷마블의 서브컬처 신작이다. 3인 파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태그 플레이 전투 액션과 몬스터를 포획, 수집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 전투와 수집, 육성에 초점을 맞춘 액션 RPG다. 2025년 서머게임페스트, 게임스컴에 이어 도쿄게임쇼까지 글로벌 행사에 연달아 출품하며 국내, 외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PC·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