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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게임은 상대방 빡치라고 하는 것! 예지 반격 '스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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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에 새로운 스타일의 반격을 가진 영웅 '【마지막 미래】 운명의 여신 스쿨드 (이하 스쿨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라그나로크 스토리 상에서 활약하는 신규 영웅이 예상됐던 만큼, 스쿨드는 당연히 불명 종족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였는데요.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거인 종족으로 등장했습니다. 따라서 킹&다이앤과의 조합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라그나로크 특징을 가진 막강한 라인업을 활용할 수도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가졌습니다.
 
 
스쿨드의 핵심은 자세 반격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반격이 아니라, 예지 반격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일반적으로 자세 반격은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되받아치는 형태인데요. 스쿨드의 경우, 적이 공격하기 전에 반격해버립니다. 덕분에 적의 공격을 받기 전에 반격하고 흡혈해 생명력을 회복 가능하기에 생존력이 높아집니다. 아울러 예지 반격 피해로 적을 쓰러뜨릴 경우,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을 수도 있죠.
 
스쿨드의 자세 반격 피해량도 어마어마하고, 자신에게 들어오는 공격 뿐만 아니라 아군 전체에 사용되는 공격 스킬을 맞받아치는 전체 반격이기에 상대방에게는 정말 까다로운 존재 그 자체입니다.
 
핵심 개성 효과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자신에게 자세 반격 스킬인 '언바인드 프로퍼시(2랭크)'의 효과를 적용하는데요. 덕분에 1턴의 후턴이라고 하더라도 적의 공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죠.
 
또 라그나로크 및 거인 아군에게 운명의 실타래를 부여하는데, 생명 관련 능력 20% 증가 및 해제 시 아군 영웅의 스킬을 랭크업하는 효과입니다. 운명의 실타래는 아군 턴 종료 시 지속 턴 수가 가장 적게 남은 효과가 해제되는데, 이때 예지의 실타래 버프가 부여됩니다.
 
예지의 실타래는 모든 능력치 5% 및 공격 관련 능력 15%를 증가시키고 주는 피해를 50% 증가시킵니다. 특히 3회 중첩 가능하니 예지의 실타래가 쌓이면 파괴력은 가히 핵폭탄급이 됩니다.
 
게다가 스쿨드는 자신이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라그나로크 및 거인 아군의 최종 피해량을 50% 감소시키며 자신에게 예지 효과가 부여될 때마다 라그나로크 및 거인  아군의 기능 능력치를 7% 증가시킵니다. 또 자신이 예지로 반격할 경우 적군에게 1턴 간 주는 피해 40% 감소 효과를 부여합니다. 해당 효과 또한 2회까지 중첩하니, 동일 적이 2회 공격하면 두 번째 공격은 무난하게 막아내게 됩니다.
 
 
스킬 구성도 매우 알찹니다. 1번 스킬 '크레센트 그레이스'는 단일 적을 타겟으로 하며 관통률 3배 증가 및 대상의 남은 생명력 50%만큼 추가 피해, 그리고 예지의 실타래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전체 공격 스킬 사용 불가 효과까지 적용시킵니다. 
 
다음으로 2번 스킬 '언바인드 프로퍼시'는 자세 반격 스킬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적군이 공격 전에 필살기를 제외하고 반격합니다. 반격 시에는 치명 확률 3배 및 치명 피해 3배 증가, 아군 영웅에 부여된 운명의 실타래 개수에 비례해 주는 피해 50% 증가 피해를 줍니다.
 
 
개성 효과 덕분에 첫 턴에 자동으로 언바인드 프로퍼시 2랭크 효과가 적용되는 만큼, 첫 턴에는 해당 스킬을 킵해두고, 2턴부터 활용하면 됩니다. 즉, 1턴과 2턴까지는 카드 운에 구애 받지 않고 전체 반격이 가능한 셈이죠. 기절, 석화 등의 행동 불능 상태만 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필살기 '시스터즈 오브 페이트'는 자신에게 3턴 간 예지의 실타래 2개를 부여한 뒤 모든 적에게 1번 스킬과 동일한 통찰 피해를 줍니다. 예지의 실타래가 걸린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는 만큼 필살기를 피격당한 적은 전체 공격 스킬 사용 불가 상태가 되며, 모든 능력치 및 공격 관련 능력, 주는 피해 증가 효과도 적용되면서 강력한 일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스쿨드의 활용도는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 4개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범용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기존 라그나로크 영웅들과 매우 뛰어난 궁합을 보여줍니다.
 
 
 
 
역행으로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진혼 헬'과 더불어, 탑티어 딜러인 'LR 브륀힐드' 및 '토르'와 조합하면서 공턴과 방턴 모두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발드르'와 조합하면서 상대방을 뒷목잡게 하는 반격덱을 짜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거인족 특성이 있는 만큼 '킹&다이앤'과도 덱을 구성해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 킹&다이앤의 막강한 전체기 화력과 적을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석화를 활용하면서 유리하게 전투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발드르와 스쿨드를 함께 활용하면 첫 턴부터 적 전체 반격이 이뤄지는데, 공격 전 1회 반격, 피격 후 1회 반격으로 달달한 반격 딜을 경험 가능합니다. 현재 가장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마신덱을 후턴으로 만나도 흐뭇한 미소만 지어지는 수준이죠. 
 
 
정배로 여겨지는 조합은 '킹&다이앤', '진혼 헬', '스쿨드' 입니다. 이 경우에는 스쿨드가 포함된 라그나로크덱 미러전에서 스쿨드를 석화로 봉쇄하는 것이 가능하고, 적의 맹공은 진혼 헬의 역행으로 버티는 것이 가능합니다.
 
스쿨드의 운명의 실타래 및 예지의 실타래 효과도 쏠쏠합니다. 운명의 실타래로 인해 초반에 적의 공격을 충분히 버틸 수 있으며, 예지의 실타래 효과 발동으로 반격을 나설 수 있는 단초가 되죠. 또 적의 전체 공격 스킬을 차단할 수 있는 만큼 게르다와 압제자 마신왕, 킹&다이앤, 얼티밋 에스카노르 등을 견제하기도 수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스쿨드임에도 불구하고 별 5개가 아닌 별 4개를 부여한 이유는 파츠가 아쉽기 때문입니다. 현재 라그나로크 특징 영웅 중 서브로 활용할 만한 자원이 없는 상태이며, 이미 개별적인 성능으로도 압도적인 영웅으로 구성하면서 뭔가 시너지를 낼 만한 구석이 없습니다.
 
게다가 거인족이라고는 하지만 거인족 라인업이 처참한 상태이기 때문에 스쿨드와 킹&다이앤 만으로는 거인족을 PvP 메타로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냥 짜보기만 해봄
 
물론 스쿨드를 시작으로 거인덱, 그리고 라그나로크덱을 떡상시킬 만한 새로운 파츠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임이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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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2 사사라 2025-09-25 23:55:48

보기만해도 아찔한 성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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